새보수당 “한국당, 양당 협의체 제안 답하라…중대 결단”

입력 2020.01.16 (17:25) 수정 2020.01.1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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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통합 논의와 관련해 어제(15일) 자유한국당에 양당 대화기구를 제안한 새로운보수당이 "제안에 신속히 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하태경 책임대표는 오늘(1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보수재건과 혁신통합의 국민적 기대가 무르익어가는 만큼 혼선과 억측이 난무한다"며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새보수당의 양당 통합협의체 구성 제안에 신속히 응하기 바란다"고 썼습니다.

하 책임대표는 그러면서 "한국당이 새보수당과의 양자 대화에 계속 소극적으로 나온다면 우리는 한국당을 반통합 세력으로 규정할 수밖에 없고 중대 결단을 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오늘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새보수당의 제안에 대해 묻는 기자들에게 "숙의 중에 있다"고만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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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16 17:25:17
    • 수정2020-01-16 19:36:40
    정치
보수통합 논의와 관련해 어제(15일) 자유한국당에 양당 대화기구를 제안한 새로운보수당이 "제안에 신속히 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하태경 책임대표는 오늘(1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보수재건과 혁신통합의 국민적 기대가 무르익어가는 만큼 혼선과 억측이 난무한다"며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새보수당의 양당 통합협의체 구성 제안에 신속히 응하기 바란다"고 썼습니다.

하 책임대표는 그러면서 "한국당이 새보수당과의 양자 대화에 계속 소극적으로 나온다면 우리는 한국당을 반통합 세력으로 규정할 수밖에 없고 중대 결단을 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오늘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새보수당의 제안에 대해 묻는 기자들에게 "숙의 중에 있다"고만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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