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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NASA “호주산불 연기, 지구 한바퀴 돌아 다시 호주로”
입력 2020.01.16 (17:51) 수정 2020.01.16 (17:51) 국제
美 NASA “호주산불 연기, 지구 한바퀴 돌아 다시 호주로”
호주 산불로 피어오른 연기가 지구를 한 바퀴 돌아 다시 호주에 도달했습니다.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은 호주 동부에서 시작된 산불 연기가 지구를 돌아 다시 화재 발생 지역으로 돌아왔다며 연기의 이동 경로가 담긴 위성사진을 공개했다고 미 NBC방송이 16일 보도했습니다.

나사는 지난해 12월 호주 산불로 인한 연기가 태평양을 지나는 것을 관측했으며, 이제 이 연기가 화재가 발생했던 호주 동부까지 다시 도달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나사는 성명에서 호주에서 시작된 산불 연기의 직격탄을 맞은 뉴질랜드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면서 "뉴질랜드의 하늘은 뿌옇게 변했고, 울긋불긋한 색의 일출과 일몰 풍경이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나사는 이어 기록적인 가뭄과 불볕더위가 겹친 전례 없는 기후 조건에서 발생한 호주 화재가 불규칙한 기상 현상인 '화재운'을 초래해 지구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화재운은 대규모 화재의 연소 작용으로 강한 상승기류가 발생해 수직 방향으로 형성되는 구름으로, 화재운에 갇힌 연기는 10마일(16km) 높이까지 솟아올라 처음 발생 지역에서 수천 마일 떨어진 곳으로 흩어집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美 NASA “호주산불 연기, 지구 한바퀴 돌아 다시 호주로”
    • 입력 2020.01.16 (17:51)
    • 수정 2020.01.16 (17:51)
    국제
美 NASA “호주산불 연기, 지구 한바퀴 돌아 다시 호주로”
호주 산불로 피어오른 연기가 지구를 한 바퀴 돌아 다시 호주에 도달했습니다.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은 호주 동부에서 시작된 산불 연기가 지구를 돌아 다시 화재 발생 지역으로 돌아왔다며 연기의 이동 경로가 담긴 위성사진을 공개했다고 미 NBC방송이 16일 보도했습니다.

나사는 지난해 12월 호주 산불로 인한 연기가 태평양을 지나는 것을 관측했으며, 이제 이 연기가 화재가 발생했던 호주 동부까지 다시 도달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나사는 성명에서 호주에서 시작된 산불 연기의 직격탄을 맞은 뉴질랜드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면서 "뉴질랜드의 하늘은 뿌옇게 변했고, 울긋불긋한 색의 일출과 일몰 풍경이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나사는 이어 기록적인 가뭄과 불볕더위가 겹친 전례 없는 기후 조건에서 발생한 호주 화재가 불규칙한 기상 현상인 '화재운'을 초래해 지구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화재운은 대규모 화재의 연소 작용으로 강한 상승기류가 발생해 수직 방향으로 형성되는 구름으로, 화재운에 갇힌 연기는 10마일(16km) 높이까지 솟아올라 처음 발생 지역에서 수천 마일 떨어진 곳으로 흩어집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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