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서 버기카 양식장 빠져 한국 대학생 1명 사망
입력 2020.01.16 (18:40)
수정 2020.01.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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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유명 관광지 시엠레아프에서 비포장길을 달리던 사륜구동 버기카가 도로 옆 양식장에 빠져 이 버기카를 몰았던 우리나라 대학생 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캄보디아 주재 한국대사관 시엠레아프 분관에 따르면 현지 시각 15일 오후 5시쯤 시엠레아프 시내에서 30분가량 떨어진 비포장도로에서 국내 모 대학을 다니는 22살 A씨가 운전하던 버기카가 도로 옆 양식장에 빠졌습니다.
당시 보조석에 타고 있던 같은 대학 학생 25살 B 씨는 양식장에서 헤엄쳐 나왔지만, A 씨는 실종됐습니다.
시엠레아프 주지사가 직접 현장에 나와 군경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A 씨는 현지시각 오늘 오전 결국 6시 40분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는 같은 대학 학생과 교직원 등 15명으로 팀을 이뤄 3박 4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봉사활동 및 교육문화 기행을 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버기카 11대가 차례로 출발했고, A 씨 등이 탄 버기카는 행렬 제일 마지막이어서 다른 일행은 A 씨와 B씨가 양식장에 빠진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대사관 시엠레아프 분관은 신고를 받은 직후 담당 영사를 현장에 파견해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캄보디아 주재 한국대사관 시엠레아프 분관에 따르면 현지 시각 15일 오후 5시쯤 시엠레아프 시내에서 30분가량 떨어진 비포장도로에서 국내 모 대학을 다니는 22살 A씨가 운전하던 버기카가 도로 옆 양식장에 빠졌습니다.
당시 보조석에 타고 있던 같은 대학 학생 25살 B 씨는 양식장에서 헤엄쳐 나왔지만, A 씨는 실종됐습니다.
시엠레아프 주지사가 직접 현장에 나와 군경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A 씨는 현지시각 오늘 오전 결국 6시 40분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는 같은 대학 학생과 교직원 등 15명으로 팀을 이뤄 3박 4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봉사활동 및 교육문화 기행을 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버기카 11대가 차례로 출발했고, A 씨 등이 탄 버기카는 행렬 제일 마지막이어서 다른 일행은 A 씨와 B씨가 양식장에 빠진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대사관 시엠레아프 분관은 신고를 받은 직후 담당 영사를 현장에 파견해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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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서 버기카 양식장 빠져 한국 대학생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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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16 18:40:31
- 수정2020-01-17 17:40:04
캄보디아의 유명 관광지 시엠레아프에서 비포장길을 달리던 사륜구동 버기카가 도로 옆 양식장에 빠져 이 버기카를 몰았던 우리나라 대학생 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캄보디아 주재 한국대사관 시엠레아프 분관에 따르면 현지 시각 15일 오후 5시쯤 시엠레아프 시내에서 30분가량 떨어진 비포장도로에서 국내 모 대학을 다니는 22살 A씨가 운전하던 버기카가 도로 옆 양식장에 빠졌습니다.
당시 보조석에 타고 있던 같은 대학 학생 25살 B 씨는 양식장에서 헤엄쳐 나왔지만, A 씨는 실종됐습니다.
시엠레아프 주지사가 직접 현장에 나와 군경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A 씨는 현지시각 오늘 오전 결국 6시 40분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는 같은 대학 학생과 교직원 등 15명으로 팀을 이뤄 3박 4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봉사활동 및 교육문화 기행을 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버기카 11대가 차례로 출발했고, A 씨 등이 탄 버기카는 행렬 제일 마지막이어서 다른 일행은 A 씨와 B씨가 양식장에 빠진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대사관 시엠레아프 분관은 신고를 받은 직후 담당 영사를 현장에 파견해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캄보디아 주재 한국대사관 시엠레아프 분관에 따르면 현지 시각 15일 오후 5시쯤 시엠레아프 시내에서 30분가량 떨어진 비포장도로에서 국내 모 대학을 다니는 22살 A씨가 운전하던 버기카가 도로 옆 양식장에 빠졌습니다.
당시 보조석에 타고 있던 같은 대학 학생 25살 B 씨는 양식장에서 헤엄쳐 나왔지만, A 씨는 실종됐습니다.
시엠레아프 주지사가 직접 현장에 나와 군경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A 씨는 현지시각 오늘 오전 결국 6시 40분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는 같은 대학 학생과 교직원 등 15명으로 팀을 이뤄 3박 4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봉사활동 및 교육문화 기행을 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버기카 11대가 차례로 출발했고, A 씨 등이 탄 버기카는 행렬 제일 마지막이어서 다른 일행은 A 씨와 B씨가 양식장에 빠진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대사관 시엠레아프 분관은 신고를 받은 직후 담당 영사를 현장에 파견해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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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 기자 herb@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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