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90' 출판기념회 등 금지..본격 총선 체제

입력 2020.01.16 (20:27) 수정 2020.01.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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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제21대 총선 90일 전인
오늘로
공직 사퇴 시한이 만료되고,
현직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보고도 금지됩니다.

광주·전남지역 정치권도
총선 체제 구축에 들어가
선거 열기도
한층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최송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중당 소속으로
광주 서구갑 출마를 공식화 한
김주업 전 공무원노조 광주본부장.

공무원 신분을 포기하고
이번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전두환 재판을 맡았던
광주지법 장동혁 부장판사가
사직서를 제출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입후보 자격 제한으로
총선 출마를 앞둔 공직자들이
잇따라 거취를 결정지으면서
총선의 윤곽은 더 뚜렷해졌습니다.
-------------------------------------
최근 잇따랐던
후보자 출판기념회는
오늘부터 선거일까지 금지되고

현직 국회의원들의
집회나 보고서 등을 통한
의정활동 보고 역시 제한됩니다.
----------------------------------
총선 90일을 맞아
여야 각 정당은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차 전략공천 대상지를 선정한데 이어
오는 20일부터 후보 공모에 들어갑니다.

자유한국당은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공천관리위원장에 임명하는 등
공천위 구성에 속도를 내는 한편
보수 대통합 논의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광주.전남에서
5명의 현역의원을 둔 대안신당은
바른미래당 일부 의원,
평화당 등과
제3지대 통합을 추진하고 있고,

정의당은
무주택 세입자 주거권 보장과
1인 청년가구 월 20만원 지원 등
지지기반을 중심으로 한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송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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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90' 출판기념회 등 금지..본격 총선 체제
    • 입력 2020-01-16 20:27:20
    • 수정2020-01-16 20:30:40
    목포
[앵커멘트] 제21대 총선 90일 전인 오늘로 공직 사퇴 시한이 만료되고, 현직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보고도 금지됩니다. 광주·전남지역 정치권도 총선 체제 구축에 들어가 선거 열기도 한층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최송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중당 소속으로 광주 서구갑 출마를 공식화 한 김주업 전 공무원노조 광주본부장. 공무원 신분을 포기하고 이번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전두환 재판을 맡았던 광주지법 장동혁 부장판사가 사직서를 제출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입후보 자격 제한으로 총선 출마를 앞둔 공직자들이 잇따라 거취를 결정지으면서 총선의 윤곽은 더 뚜렷해졌습니다. ------------------------------------- 최근 잇따랐던 후보자 출판기념회는 오늘부터 선거일까지 금지되고 현직 국회의원들의 집회나 보고서 등을 통한 의정활동 보고 역시 제한됩니다. ---------------------------------- 총선 90일을 맞아 여야 각 정당은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차 전략공천 대상지를 선정한데 이어 오는 20일부터 후보 공모에 들어갑니다. 자유한국당은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공천관리위원장에 임명하는 등 공천위 구성에 속도를 내는 한편 보수 대통합 논의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광주.전남에서 5명의 현역의원을 둔 대안신당은 바른미래당 일부 의원, 평화당 등과 제3지대 통합을 추진하고 있고, 정의당은 무주택 세입자 주거권 보장과 1인 청년가구 월 20만원 지원 등 지지기반을 중심으로 한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송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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