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⑩)2020년 양양 군정 방향은?

[앵커멘트]

지난해 양양군은
역점사업인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사실상 무산돼
군민들의 실망도 컸는데요,

KBS가 마련한 신년 기획
오늘은 김진하 양양군수를 만나,
오색케이블카 무산 대응 방안과
올 한해 양양 군정 방향을 살펴봅니다.

김보람 기잡니다.

[리포트]

[질문1] 안녕하십니까? 군수님.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강원도와 양양군의 숙원사업인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단계에서 좌절됐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대처하실 계획이신가요?

[답변1]
"환경영향평가라는 실무적인 부분의 하나를 부동의함으로 인해서 그거에 대한 행정심판을 청구한 상태이고 조만간 행정심판이 열리리라고 보입니다. 그에 따라서 행정소송 등 여러 가지 사법절차를 거친 후에 이 사업이 정상적인 궤도에서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자리 돌려놓을 계획입니다."

[답변2]
우리 낙산도립공원 해제에 따른 군 관리계획, 그 다음에 남대천 르네상스 이게 올해 빨리 마무리 지어야 할 단계이고, 또 그다음에 서핑 산업이라든가 플라이강원 이런 것들이 활성화되는 정착되는 그런 한 해가 되도록 군정을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답변3]
"올해에는 통합육아지원센터를 건립하고 또, 경찰서 신설 등 여러 가지 도시기반 시설을 확장해나가겠습니다. 그렇게 하면서 아이 낳기 좋고, 사람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또 젊은 사람들이 젊은 서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실행에 옮기는 한 해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답변4]
"권역별로 관광 인프라를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씀드리고, 여기에 대규모 골프장, 숙박시설, 워터파크 또 쇼핑몰, 대형 아쿠아리움 이런 것들 볼거리를 만들어서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주차장을 대폭 확충한다든가 주요 관광지에 환경개선, 음식업종, 숙박업소의 환경개선 친절문제 이런 구체적인 부분까지도 실천에 옮기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

[답변5]
"우리말에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 심정으로 군민들의 삶과 복지를 향해서 보다 촘촘히 잘 살피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고자 하는 일 이루시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