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기준 의원 1심 징역형...의원직 상실 위기
입력 2020.01.16 (21:52)
수정 2020.01.1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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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심기준 국회의원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아
의원직 상실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번 4.15 총선에
심 의원이 불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원주 갑 선거 구도에도
지각 변동이 예상됩니다.
이현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심기준 의원이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인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심 의원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형을 선고하고,
3천6백만 원을 추징했습니다.
재판부는
불법 정치자금을 줬다는 기업인의 진술이
일관되고 신빙성이 높아
유죄가 인정된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심 의원은
2016년 9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원주의 한 기업인에게서
15차례에 걸쳐
불법 정치자금 3천6백만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심 의원은
억울한 점이 있다며 변호인과 협의해
항소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심기준/국회의원
"최선을 다했는데 정말 아쉬운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향후 변호인과 상의해서 정말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심 의원의 징역형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의원직을 최종 상실하게 됩니다.
"심 의원이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음에 따라,
4.15 총선 선거 구도에도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비례대표인 심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원주 '갑' 지역구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심 의원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아
대법원까지 재판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4.15 총선 출마는 어렵다며
불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총선을 석 달 남겨두고
심 의원이 1심에서 징역형을 받으면서
원주 갑 선거구의 선거 구도에도
지각 변동이 불가피해졌습니다.
KBS뉴스 이현기입니다.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심기준 국회의원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아
의원직 상실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번 4.15 총선에
심 의원이 불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원주 갑 선거 구도에도
지각 변동이 예상됩니다.
이현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심기준 의원이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인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심 의원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형을 선고하고,
3천6백만 원을 추징했습니다.
재판부는
불법 정치자금을 줬다는 기업인의 진술이
일관되고 신빙성이 높아
유죄가 인정된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심 의원은
2016년 9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원주의 한 기업인에게서
15차례에 걸쳐
불법 정치자금 3천6백만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심 의원은
억울한 점이 있다며 변호인과 협의해
항소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심기준/국회의원
"최선을 다했는데 정말 아쉬운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향후 변호인과 상의해서 정말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심 의원의 징역형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의원직을 최종 상실하게 됩니다.
"심 의원이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음에 따라,
4.15 총선 선거 구도에도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비례대표인 심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원주 '갑' 지역구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심 의원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아
대법원까지 재판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4.15 총선 출마는 어렵다며
불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총선을 석 달 남겨두고
심 의원이 1심에서 징역형을 받으면서
원주 갑 선거구의 선거 구도에도
지각 변동이 불가피해졌습니다.
KBS뉴스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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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기준 의원 1심 징역형...의원직 상실 위기
-
- 입력 2020-01-16 21:52:12
- 수정2020-01-17 00:03:28
[앵커멘트]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심기준 국회의원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아
의원직 상실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번 4.15 총선에
심 의원이 불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원주 갑 선거 구도에도
지각 변동이 예상됩니다.
이현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심기준 의원이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인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심 의원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형을 선고하고,
3천6백만 원을 추징했습니다.
재판부는
불법 정치자금을 줬다는 기업인의 진술이
일관되고 신빙성이 높아
유죄가 인정된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심 의원은
2016년 9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원주의 한 기업인에게서
15차례에 걸쳐
불법 정치자금 3천6백만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심 의원은
억울한 점이 있다며 변호인과 협의해
항소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심기준/국회의원
"최선을 다했는데 정말 아쉬운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향후 변호인과 상의해서 정말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심 의원의 징역형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의원직을 최종 상실하게 됩니다.
"심 의원이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음에 따라,
4.15 총선 선거 구도에도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비례대표인 심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원주 '갑' 지역구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심 의원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아
대법원까지 재판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4.15 총선 출마는 어렵다며
불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총선을 석 달 남겨두고
심 의원이 1심에서 징역형을 받으면서
원주 갑 선거구의 선거 구도에도
지각 변동이 불가피해졌습니다.
KBS뉴스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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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기 기자 gold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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