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 힘 모아달라"…"선행 조치가 먼저"

이용섭 광주시장이

오늘 한국노총 대의원 대회에 참석해

광주형 일자리 성공을 위해

노동계가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자동차공장 착공식에

지역 노동계가 불참하면서

광주형 일자리를 기다리고 있는

시민과 청년들의 걱정이 크다며

자신부터 더욱 낮은 자세로

노동계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재정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은

노동이사제와 시민자문위원회 구성 등

노동계 요구사항이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며

말뿐인 사회통합형 일자리 창출에는

전혀 참여할 의사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