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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전북, 일자리 대책은?
입력 2020.01.16 (22:08) 수정 2020.01.17 (00:34) 뉴스9(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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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전북, 일자리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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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라북도는 이미 지난해
노인 인구가
전체의 20 퍼센트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습니다.
긴 노년을
안정적으로 보내기 위해선
노인에게 알맞은 일자리가
필요할 텐데요.
대책이 있을까요,
한주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남원의 한 김부각 공장.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익숙한 손놀림으로
김부각을 만듭니다.
60살 이상
노인들을 채용하는
'고령친화기업'으로,
3년 전 문을 열어
현재 어르신 15명이 일하고 있습니다.

근로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 달에 임금 60만 원을 받습니다.

[인터뷰]
홍득희(68살)/공장 직원
“다만 오전 시간이라도 다만 몇 시간 만이라도 자기가 벌 수 있고 움직일 수 있고, 오후 시간에는 또 놀 수도 있고, 자기 볼일도 있고..."

정부가
이런 '고령자 친화 기업'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노인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는 많지 않습니다.
올해 전라북도의
노인 일자리사업을 살펴보면,
남원 김부각 공장과 같은
'취업형'은
14 퍼센트에 불과하고,

월 임금이 30만 원 이하인
마을 환경 정비나 순찰 등
단순 노동을 하는
공공근로가 대부분입니다.
[인터뷰]
한병근(73살)
“꼭 일자리를 해서 생활에 보탬이 될 그런 사람들이 선정되어야 하는데...안 받아도 되는데 그런 사람들은 받고 있고, 꼭 받아야 할 사람은 안 받고...”

일할 수 있는 노인과
노인이 할 수 있는 일 사이의
수요와 공급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인터뷰]
김지혜 /남원 시니어 클럽 팀장
“아무래도 도시 같은 경우는 사각지대에 많이 계시다 보니까...그분들을 발굴을 좀 많이 해주셔서 노인 일자리센터로 많이 연결을 해주셔서..."

질 좋은 일자리가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일자리 문제는
청년, 노인할 것 없이
세대를 넘어선 숙제가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주연입니다.
  • 초고령사회 전북, 일자리 대책은?
    • 입력 2020.01.16 (22:08)
    • 수정 2020.01.17 (00:34)
    뉴스9(전주)
초고령사회 전북, 일자리 대책은?
[앵커멘트]
전라북도는 이미 지난해
노인 인구가
전체의 20 퍼센트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습니다.
긴 노년을
안정적으로 보내기 위해선
노인에게 알맞은 일자리가
필요할 텐데요.
대책이 있을까요,
한주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남원의 한 김부각 공장.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익숙한 손놀림으로
김부각을 만듭니다.
60살 이상
노인들을 채용하는
'고령친화기업'으로,
3년 전 문을 열어
현재 어르신 15명이 일하고 있습니다.

근로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 달에 임금 60만 원을 받습니다.

[인터뷰]
홍득희(68살)/공장 직원
“다만 오전 시간이라도 다만 몇 시간 만이라도 자기가 벌 수 있고 움직일 수 있고, 오후 시간에는 또 놀 수도 있고, 자기 볼일도 있고..."

정부가
이런 '고령자 친화 기업'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노인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는 많지 않습니다.
올해 전라북도의
노인 일자리사업을 살펴보면,
남원 김부각 공장과 같은
'취업형'은
14 퍼센트에 불과하고,

월 임금이 30만 원 이하인
마을 환경 정비나 순찰 등
단순 노동을 하는
공공근로가 대부분입니다.
[인터뷰]
한병근(73살)
“꼭 일자리를 해서 생활에 보탬이 될 그런 사람들이 선정되어야 하는데...안 받아도 되는데 그런 사람들은 받고 있고, 꼭 받아야 할 사람은 안 받고...”

일할 수 있는 노인과
노인이 할 수 있는 일 사이의
수요와 공급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인터뷰]
김지혜 /남원 시니어 클럽 팀장
“아무래도 도시 같은 경우는 사각지대에 많이 계시다 보니까...그분들을 발굴을 좀 많이 해주셔서 노인 일자리센터로 많이 연결을 해주셔서..."

질 좋은 일자리가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일자리 문제는
청년, 노인할 것 없이
세대를 넘어선 숙제가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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