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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의 파고 가스터빈으로 돌파
입력 2020.01.16 (23:25) 뉴스9(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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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의 파고 가스터빈으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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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두산중공업이

세계 5번째로 개발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이

탈원전으로 부진에 빠진 기업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관련 기업과 창원시는

국산 가스터빈이

국내 발전소에 우선 사용돼

기업들의 숨통을 틔우도록

정부가 나설 것을 주문했습니다.

천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원자력 발전 설비가 주력이던

중소기업입니다.



2년 전 탈원전 정책 이후

공장 가동률이 60%로 떨어졌습니다.



150억 원에 이르던 연간 매출은

100억 원으로 1/3이 날아갔습니다.



이 회사가 선택한 돌파구는

발전용 LNG 가스터빈 국산화 참여.



25억 원을 투자한

연구개발 끝에

터빈 날개 부품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국산 가스터빈이

본격 공급되면 회사가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영암/국산 가스터빈 협력업체 대표[인터뷰]

"(가스터빈) 1~2대 갖고는 원가를 맞춰내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20~30대 정도 할 때까지 기술 투자한다는 측면으로 지원해줬으면 (합니다.)"



발전용 대형 LNG 가스터빈은

두산중공업을 중심으로 200여 협력업체와

기관이 참여해 지난해 말

세계 5번째로 국산화에 성공했습니다.



가스터빈 국내 시장은

앞으로 10년 동안 40기, 15조 원 규모.



탈원전 정책이

매출의 절반 이상이 줄어든

발전업계가 주목하는 호재입니다.



문제는

국산 가스터빈의 발전효율이 60%로

경쟁국 63%에 못 미친다는 것.



창원시와 업계는

국산이 국제 경쟁력을

갖출 때까지만이라도

발전소에 우선 채택되도록

정부의 정책지원을 촉구했습니다.



허성무/창원시장 [인터뷰]

"왜 효율이 못 미치는 국산을 쓰느냐? 효율이 좋은 외국산을 안 쓰느냐? 고 하면 국산을 쓸 수가 없는 거죠. 발전사들이. 정부가 경영에 대한 평가(기준)를 바꿔야 합니다."



발전용 가스터빈 기업은

전국 240여 개로

경남과 부산에 77%가 집중돼 있습니다.



창원시는 진해연구자유지역에

300억 원을 들여

가스터빈산업단지를 만들 계획입니다.

KBS뉴스 천현수입니다.







 
  • 탈원전의 파고 가스터빈으로 돌파
    • 입력 2020.01.16 (23:25)
    뉴스9(진주)
탈원전의 파고 가스터빈으로 돌파
[앵커멘트]

두산중공업이

세계 5번째로 개발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이

탈원전으로 부진에 빠진 기업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관련 기업과 창원시는

국산 가스터빈이

국내 발전소에 우선 사용돼

기업들의 숨통을 틔우도록

정부가 나설 것을 주문했습니다.

천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원자력 발전 설비가 주력이던

중소기업입니다.



2년 전 탈원전 정책 이후

공장 가동률이 60%로 떨어졌습니다.



150억 원에 이르던 연간 매출은

100억 원으로 1/3이 날아갔습니다.



이 회사가 선택한 돌파구는

발전용 LNG 가스터빈 국산화 참여.



25억 원을 투자한

연구개발 끝에

터빈 날개 부품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국산 가스터빈이

본격 공급되면 회사가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영암/국산 가스터빈 협력업체 대표[인터뷰]

"(가스터빈) 1~2대 갖고는 원가를 맞춰내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20~30대 정도 할 때까지 기술 투자한다는 측면으로 지원해줬으면 (합니다.)"



발전용 대형 LNG 가스터빈은

두산중공업을 중심으로 200여 협력업체와

기관이 참여해 지난해 말

세계 5번째로 국산화에 성공했습니다.



가스터빈 국내 시장은

앞으로 10년 동안 40기, 15조 원 규모.



탈원전 정책이

매출의 절반 이상이 줄어든

발전업계가 주목하는 호재입니다.



문제는

국산 가스터빈의 발전효율이 60%로

경쟁국 63%에 못 미친다는 것.



창원시와 업계는

국산이 국제 경쟁력을

갖출 때까지만이라도

발전소에 우선 채택되도록

정부의 정책지원을 촉구했습니다.



허성무/창원시장 [인터뷰]

"왜 효율이 못 미치는 국산을 쓰느냐? 효율이 좋은 외국산을 안 쓰느냐? 고 하면 국산을 쓸 수가 없는 거죠. 발전사들이. 정부가 경영에 대한 평가(기준)를 바꿔야 합니다."



발전용 가스터빈 기업은

전국 240여 개로

경남과 부산에 77%가 집중돼 있습니다.



창원시는 진해연구자유지역에

300억 원을 들여

가스터빈산업단지를 만들 계획입니다.

KBS뉴스 천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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