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서 농사 척척"...진화하는 스마트팜

입력 2020.01.1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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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정보통신기술로 편리하게

농사를 짓는 '스마트팜'이

농업 현장의 풍경을 바꾸고 있습니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고도

1년 내내 농사를

자동화 시스템으로 지을 수 있어

일손은 줄이고

생산성은 크게 높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정혜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컨테이너 안에

파릇파릇하게 자란

새싹 밀이 빽빽이 들어서있습니다.



LED 조명으로

광합성에 필요한 빛을 쪼여주고

첨단장비를 활용해

적정한 온도와 습도도 유지해줍니다.



자동화된 정보통신기술 시스템으로

농사를 짓는 스마트팜입니다.



1년 내내

계절이나 외부 환경의 영향 없이

고품질의 작물을 키워

안정적인 소득을 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윤성태/스마트팜 참여 농민[인터뷰]

"전혀 외부의 태풍이나 어떤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생산을 이룰 수 있도록 설계를 한 시스템입니다."



좁은 면적에서도

1년 내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보니

생산량과 소득에도 유리합니다.



이 농가의 경우

스마트팜을 시작한 후

생산량이 50배 가량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인공지능으로

작물 생육에 최적화된 환경에 대한

빅데이터를 수집해

스마트팜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전문 기술 없이도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청년 농부나 귀농인들에게

주목받고 있지만,

초기 투자 비용이 과젭니다.



김재식/포항시 농업정책팀장[인터뷰]

"스마트팜 영농은 초기 비용이 많이 들어서시에서 설치 비용에 대해 80% 정도를 지원하고 있으며 종합 관리를 위해 통합관제시스템을 운영할 계획..."



컴퓨터나 스마트폰만으로도

'원격 농사'가 가능해지면서

스마트팜이

농가의 풍경을 새롭게 바꾸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혜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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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아서 농사 척척"...진화하는 스마트팜
    • 입력 2020-01-16 23:42:35
    뉴스9(포항)
[앵커멘트]
정보통신기술로 편리하게
농사를 짓는 '스마트팜'이
농업 현장의 풍경을 바꾸고 있습니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고도
1년 내내 농사를
자동화 시스템으로 지을 수 있어
일손은 줄이고
생산성은 크게 높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정혜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컨테이너 안에
파릇파릇하게 자란
새싹 밀이 빽빽이 들어서있습니다.

LED 조명으로
광합성에 필요한 빛을 쪼여주고
첨단장비를 활용해
적정한 온도와 습도도 유지해줍니다.

자동화된 정보통신기술 시스템으로
농사를 짓는 스마트팜입니다.

1년 내내
계절이나 외부 환경의 영향 없이
고품질의 작물을 키워
안정적인 소득을 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윤성태/스마트팜 참여 농민[인터뷰]
"전혀 외부의 태풍이나 어떤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생산을 이룰 수 있도록 설계를 한 시스템입니다."

좁은 면적에서도
1년 내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보니
생산량과 소득에도 유리합니다.

이 농가의 경우
스마트팜을 시작한 후
생산량이 50배 가량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인공지능으로
작물 생육에 최적화된 환경에 대한
빅데이터를 수집해
스마트팜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전문 기술 없이도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청년 농부나 귀농인들에게
주목받고 있지만,
초기 투자 비용이 과젭니다.

김재식/포항시 농업정책팀장[인터뷰]
"스마트팜 영농은 초기 비용이 많이 들어서시에서 설치 비용에 대해 80% 정도를 지원하고 있으며 종합 관리를 위해 통합관제시스템을 운영할 계획..."

컴퓨터나 스마트폰만으로도
'원격 농사'가 가능해지면서
스마트팜이
농가의 풍경을 새롭게 바꾸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혜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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