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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타운, 적자논란에 개관도 불투명
입력 2020.01.16 (16:40) 수정 2020.01.17 (08:58) 뉴스9(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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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타운, 적자논란에 개관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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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검찰이
창원시 문화복합타운,
이른바 SM타운 사업 특혜 의혹에 대해
2년 만에 무혐의 종결해
소극 수사 논란까지 일고 있는데요.

창원시가 한류 관광을 하겠다며
전임 시장 시절
시유지까지 헐값에 내주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는데,
정작 SM타운은 문도 열지 못하고
애물단지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김소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류 체험 스튜디오와
홀로그램 공연장 등
'K-POP 테마파크'를 표방한
창원시 문화복합타운.

지난 2016년 당시
민간사업자가 제출한 '사업 계획서'입니다.

연간 예상 이용객은 30만 6천 명,
운영 20년 동안
생산유발 효과만 8500억 원,
고용유발 3,100억 원,
소득 유발효과는 1,300억 원으로
제시됐습니다.

하지만, 민간 사업자는
사업이 시작된 2018년부터
문화복합타운이 적자를 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수익 시설을 줄이고,
오디션 공간과
전시관을 늘렸기 때문입니다.

운영 첫해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29억 원,
이후에도 적자가 이어져
20년 동안 40억 원이 넘는
적자가 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창원시는 적자 운영을 전제로 한
문화복합타운의 개관을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는 실시협약 위반으로,
문화복합타운의 정상적 운영이
전제되지 않는 것은
본사업 전체를 취소할 수 있는
사유라는 겁니다.

창원시는
개관 뒤 운영난이 불가피하다며,
민간사업자에 보다 내실 있는 운영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인터뷰]김동수/창원시 감사관
"지역의 K-POP 사업과 연계될 수 있는 지역의 특색의 맞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에 훨씬 못 미치는..."

하지만, 민간사업자는
이미 충분한 콘텐츠를 확보했다며,
창원시의 이 같은 요구가 부당하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이세종/(주)창원문화복합타운 대표이사
"새로운 문화 플랫폼을 만드는 SM타운은 창원의 굉장히 성공적인 문화시설이 될 겁니다. "

한류 관광의 명소를 만들겠다며
추진한 창원문화복합타운.
운영 방안을 놓고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리면서,
문도 열기 전에 애물단지가 될 처집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 SM타운, 적자논란에 개관도 불투명
    • 입력 2020.01.16 (16:40)
    • 수정 2020.01.17 (08:58)
    뉴스9(창원)
SM타운, 적자논란에 개관도 불투명
[앵커멘트]
검찰이
창원시 문화복합타운,
이른바 SM타운 사업 특혜 의혹에 대해
2년 만에 무혐의 종결해
소극 수사 논란까지 일고 있는데요.

창원시가 한류 관광을 하겠다며
전임 시장 시절
시유지까지 헐값에 내주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는데,
정작 SM타운은 문도 열지 못하고
애물단지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김소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류 체험 스튜디오와
홀로그램 공연장 등
'K-POP 테마파크'를 표방한
창원시 문화복합타운.

지난 2016년 당시
민간사업자가 제출한 '사업 계획서'입니다.

연간 예상 이용객은 30만 6천 명,
운영 20년 동안
생산유발 효과만 8500억 원,
고용유발 3,100억 원,
소득 유발효과는 1,300억 원으로
제시됐습니다.

하지만, 민간 사업자는
사업이 시작된 2018년부터
문화복합타운이 적자를 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수익 시설을 줄이고,
오디션 공간과
전시관을 늘렸기 때문입니다.

운영 첫해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29억 원,
이후에도 적자가 이어져
20년 동안 40억 원이 넘는
적자가 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창원시는 적자 운영을 전제로 한
문화복합타운의 개관을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는 실시협약 위반으로,
문화복합타운의 정상적 운영이
전제되지 않는 것은
본사업 전체를 취소할 수 있는
사유라는 겁니다.

창원시는
개관 뒤 운영난이 불가피하다며,
민간사업자에 보다 내실 있는 운영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인터뷰]김동수/창원시 감사관
"지역의 K-POP 사업과 연계될 수 있는 지역의 특색의 맞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에 훨씬 못 미치는..."

하지만, 민간사업자는
이미 충분한 콘텐츠를 확보했다며,
창원시의 이 같은 요구가 부당하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이세종/(주)창원문화복합타운 대표이사
"새로운 문화 플랫폼을 만드는 SM타운은 창원의 굉장히 성공적인 문화시설이 될 겁니다. "

한류 관광의 명소를 만들겠다며
추진한 창원문화복합타운.
운영 방안을 놓고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리면서,
문도 열기 전에 애물단지가 될 처집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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