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임한솔 부대표 “탈당”…정의당 “제명 절차”
입력 2020.01.17 (11:08)
수정 2020.01.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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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임한솔 전 부대표가 오늘(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을 탈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서대문구 의원직을 사퇴한 임 전 부대표는 "기초의원 신분으로는 전두환 씨가 숨겨놓은 재산을 추적하는 과정에 제약이 많았다"면서 총선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은 현역 선출직 공직자가 다른 공직선거에 출마하려면 상무위원회의 의결을 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임 전 부대표는 "규정에 따라 상무위원회에 의결을 요청했지만 얻지 못해 부득이하게 정의당을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정의당 강민진 대변인은 임한솔 전 부대표는 "당과의 상의 없이 서대문구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며 "국민들이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선출직이 중도사퇴하여 유권자들의 선택을 저버리는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의당은 어젯밤 임시 상무위원회를 열어 임 전 부대표의 부대표 직위를 해제하고 당기위원회에 제소해 제명처리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정의당은 오늘 임 전 부대표가 탈당계를 제출하면 이틀 안에 처리해야 하는 만큼 그 전에 제명 절차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임 전 부대표는 향후 총선 출마 계획에 대해서는 "자유한국당 등 5.18정신을 폄훼하는 세력을 제외하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어제 서대문구 의원직을 사퇴한 임 전 부대표는 "기초의원 신분으로는 전두환 씨가 숨겨놓은 재산을 추적하는 과정에 제약이 많았다"면서 총선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은 현역 선출직 공직자가 다른 공직선거에 출마하려면 상무위원회의 의결을 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임 전 부대표는 "규정에 따라 상무위원회에 의결을 요청했지만 얻지 못해 부득이하게 정의당을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정의당 강민진 대변인은 임한솔 전 부대표는 "당과의 상의 없이 서대문구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며 "국민들이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선출직이 중도사퇴하여 유권자들의 선택을 저버리는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의당은 어젯밤 임시 상무위원회를 열어 임 전 부대표의 부대표 직위를 해제하고 당기위원회에 제소해 제명처리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정의당은 오늘 임 전 부대표가 탈당계를 제출하면 이틀 안에 처리해야 하는 만큼 그 전에 제명 절차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임 전 부대표는 향후 총선 출마 계획에 대해서는 "자유한국당 등 5.18정신을 폄훼하는 세력을 제외하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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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임한솔 부대표 “탈당”…정의당 “제명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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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17 11:08:24
- 수정2020-01-17 11:11:42
정의당 임한솔 전 부대표가 오늘(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을 탈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서대문구 의원직을 사퇴한 임 전 부대표는 "기초의원 신분으로는 전두환 씨가 숨겨놓은 재산을 추적하는 과정에 제약이 많았다"면서 총선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은 현역 선출직 공직자가 다른 공직선거에 출마하려면 상무위원회의 의결을 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임 전 부대표는 "규정에 따라 상무위원회에 의결을 요청했지만 얻지 못해 부득이하게 정의당을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정의당 강민진 대변인은 임한솔 전 부대표는 "당과의 상의 없이 서대문구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며 "국민들이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선출직이 중도사퇴하여 유권자들의 선택을 저버리는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의당은 어젯밤 임시 상무위원회를 열어 임 전 부대표의 부대표 직위를 해제하고 당기위원회에 제소해 제명처리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정의당은 오늘 임 전 부대표가 탈당계를 제출하면 이틀 안에 처리해야 하는 만큼 그 전에 제명 절차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임 전 부대표는 향후 총선 출마 계획에 대해서는 "자유한국당 등 5.18정신을 폄훼하는 세력을 제외하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어제 서대문구 의원직을 사퇴한 임 전 부대표는 "기초의원 신분으로는 전두환 씨가 숨겨놓은 재산을 추적하는 과정에 제약이 많았다"면서 총선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은 현역 선출직 공직자가 다른 공직선거에 출마하려면 상무위원회의 의결을 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임 전 부대표는 "규정에 따라 상무위원회에 의결을 요청했지만 얻지 못해 부득이하게 정의당을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정의당 강민진 대변인은 임한솔 전 부대표는 "당과의 상의 없이 서대문구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며 "국민들이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선출직이 중도사퇴하여 유권자들의 선택을 저버리는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의당은 어젯밤 임시 상무위원회를 열어 임 전 부대표의 부대표 직위를 해제하고 당기위원회에 제소해 제명처리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정의당은 오늘 임 전 부대표가 탈당계를 제출하면 이틀 안에 처리해야 하는 만큼 그 전에 제명 절차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임 전 부대표는 향후 총선 출마 계획에 대해서는 "자유한국당 등 5.18정신을 폄훼하는 세력을 제외하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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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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