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성폭행 혐의’ 정종선 구속영장심사 출석

입력 2020.01.17 (11:41) 수정 2020.01.1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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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 원대의 축구부 운영비 횡령과 학부모 성폭행 혐의를 받는 고교축구연맹 전 회장 정종선 씨가 구속영장심사를 받으러 오늘(17일)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정 씨에 대한 구속영장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씨에 대한 두 번째 구속영장심사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저녁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 씨는 2017년부터 서울 언남고등학교 축구부 감독으로 재직하면서, 축구부 운영비 수억 원을 가로채고,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대학 입학 명목으로 수천만 원의 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는 또 축구부 학생의 학부모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도 받아왔습니다.

앞서 지난해 9월에도 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당시 법원은 "범죄 혐의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학부모들은 성폭행과 공갈, 강요 혐의로 정 씨에 대한 추가 고소장을 접수했고, 경찰은 성폭력 전담 수사관 등을 참여시키고 피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진행하는 등 4개월 동안 보강 수사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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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령·성폭행 혐의’ 정종선 구속영장심사 출석
    • 입력 2020-01-17 11:41:56
    • 수정2020-01-17 11:43:13
    사회
수억 원대의 축구부 운영비 횡령과 학부모 성폭행 혐의를 받는 고교축구연맹 전 회장 정종선 씨가 구속영장심사를 받으러 오늘(17일)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정 씨에 대한 구속영장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씨에 대한 두 번째 구속영장심사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저녁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 씨는 2017년부터 서울 언남고등학교 축구부 감독으로 재직하면서, 축구부 운영비 수억 원을 가로채고,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대학 입학 명목으로 수천만 원의 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는 또 축구부 학생의 학부모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도 받아왔습니다.

앞서 지난해 9월에도 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당시 법원은 "범죄 혐의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학부모들은 성폭행과 공갈, 강요 혐의로 정 씨에 대한 추가 고소장을 접수했고, 경찰은 성폭력 전담 수사관 등을 참여시키고 피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진행하는 등 4개월 동안 보강 수사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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