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추위 없지만 미세먼지, 오후까지 동해안 눈비

입력 2020.01.18 (06:26) 수정 2020.01.18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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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추위 걱정은 없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2.9도로 어제보다 2도 가량 높고요.

한낮에는 영상 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일요일은 아침에 영하 2도, 한낮에는 5도로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다만,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현재 수도권과 충북, 전북과 광주, 대구는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충북 지역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되고, 그 밖의 인천·강원영서·대전·충남·광주·전북·대구도 오전 한때 '나쁨' 수준으로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내일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서쪽 지역은 옅은 안개와 먼지가 섞여서 가시거리가 평소의 절반 수준에 머물러있습니다.

동해안에는 비나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은데요.

오후에는 점차 그치겠습니다.

기상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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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주말 추위 없지만 미세먼지, 오후까지 동해안 눈비
    • 입력 2020-01-18 06:30:15
    • 수정2020-01-18 07:09:58
    뉴스광장 1부
이번 주말 추위 걱정은 없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2.9도로 어제보다 2도 가량 높고요.

한낮에는 영상 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일요일은 아침에 영하 2도, 한낮에는 5도로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다만,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현재 수도권과 충북, 전북과 광주, 대구는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충북 지역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되고, 그 밖의 인천·강원영서·대전·충남·광주·전북·대구도 오전 한때 '나쁨' 수준으로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내일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서쪽 지역은 옅은 안개와 먼지가 섞여서 가시거리가 평소의 절반 수준에 머물러있습니다.

동해안에는 비나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은데요.

오후에는 점차 그치겠습니다.

기상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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