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한국인 4명 실종…현지 수색 요청”

입력 2020.01.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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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한국인 4명이 실종된 사실을 확인하고 현지 경찰에 적극적 수색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전 10시 반에서 11시 사이 네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트레킹코스 해발 3천230m에서 우리 국민 4명이 눈사태로 실종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이들 한국인들이 트레킹 도중 눈사태를 만났으며, 4명이 실종되고 5명은 안전하게 대피했다고 전했습니다.

외교부는 주 네팔 대사관이 사고를 접수받은 직후 담당 지역을 관할하는 경찰 관계자에게 적극적인 수색을 요청했으며, 실종자의 국내 가족들에게도 사고 소식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와 주네팔대사관은 어제부터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네팔 당국에 신속한 실종자 수색을 요청한 데 이어, 현지에 신속대응팀을 파견하는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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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한국인 4명 실종…현지 수색 요청”
    • 입력 2020-01-18 10:38:38
    정치
외교부는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한국인 4명이 실종된 사실을 확인하고 현지 경찰에 적극적 수색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전 10시 반에서 11시 사이 네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트레킹코스 해발 3천230m에서 우리 국민 4명이 눈사태로 실종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이들 한국인들이 트레킹 도중 눈사태를 만났으며, 4명이 실종되고 5명은 안전하게 대피했다고 전했습니다.

외교부는 주 네팔 대사관이 사고를 접수받은 직후 담당 지역을 관할하는 경찰 관계자에게 적극적인 수색을 요청했으며, 실종자의 국내 가족들에게도 사고 소식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와 주네팔대사관은 어제부터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네팔 당국에 신속한 실종자 수색을 요청한 데 이어, 현지에 신속대응팀을 파견하는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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