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화재 원인 1위…음식 조리 중

입력 2020.01.19 (07:10) 수정 2020.01.1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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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서 주택화재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추운 날씨에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다 보니 화재로 인한 피해도 커졌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최근 5년간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1월에 145명으로 연중 사망자 숫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사고 원인을 보면 대부분이 부주의로 인한 사고였는데 음식물을 조리하다가 발생한 사고가 26%로 가장 많았고 촛불이나 담배꽁초 등을 방치해 일어난 화재가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설날 연휴에는 음식물 조리를 위해 가스레인지 사용이 많아지는데요. 조리 시에는 되도록 자리를 비우지 말고 불붙기 쉬운 물건은 치워둬야 합니다.

기름을 이용한 요리엔 더욱 주의가 필요한데요. 물이 아닌, 젖은 행주 등으로 초기에 불을 끄는 것이 중요하고 주택화재경보기를 미리 설치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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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 화재 원인 1위…음식 조리 중
    • 입력 2020-01-19 07:11:39
    • 수정2020-01-19 07:19:35
    KBS 재난방송센터
날씨가 추워지면서 주택화재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추운 날씨에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다 보니 화재로 인한 피해도 커졌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최근 5년간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1월에 145명으로 연중 사망자 숫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사고 원인을 보면 대부분이 부주의로 인한 사고였는데 음식물을 조리하다가 발생한 사고가 26%로 가장 많았고 촛불이나 담배꽁초 등을 방치해 일어난 화재가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설날 연휴에는 음식물 조리를 위해 가스레인지 사용이 많아지는데요. 조리 시에는 되도록 자리를 비우지 말고 불붙기 쉬운 물건은 치워둬야 합니다.

기름을 이용한 요리엔 더욱 주의가 필요한데요. 물이 아닌, 젖은 행주 등으로 초기에 불을 끄는 것이 중요하고 주택화재경보기를 미리 설치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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