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 새해 첫 수보회의…설민심·남북협력 언급 주목

입력 2020.01.20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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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0일) 오후 청와대에서 올해 첫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합니다.

이번 수보 회의는 지난해 12월 30일 이후 3주 만이자 올해 들어서는 처음 열리는 회의입니다.

24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는 만큼, 문 대통령은 오늘 회의에서 정부가 명절 민심을 잘 살피며 민생·경제 챙기기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리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아울러 남북 협력과 관련한 문 대통령의 메시지가 나올지도 주목됩니다.

문 대통령은 올해 신년사와 신년회견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 재추진 의사를 밝히면서 ▲ 접경지역 협력 ▲ 도쿄올림픽 공동입장·단일팀 구성 등 스포츠 교류 등 남북협력 방안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또 문 대통령이 17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과 만찬에서 검찰개혁에 이어 '경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권력기관 개혁에 대한 추가 메시지가 나올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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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오늘 새해 첫 수보회의…설민심·남북협력 언급 주목
    • 입력 2020-01-20 01:06:21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0일) 오후 청와대에서 올해 첫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합니다.

이번 수보 회의는 지난해 12월 30일 이후 3주 만이자 올해 들어서는 처음 열리는 회의입니다.

24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는 만큼, 문 대통령은 오늘 회의에서 정부가 명절 민심을 잘 살피며 민생·경제 챙기기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리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아울러 남북 협력과 관련한 문 대통령의 메시지가 나올지도 주목됩니다.

문 대통령은 올해 신년사와 신년회견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 재추진 의사를 밝히면서 ▲ 접경지역 협력 ▲ 도쿄올림픽 공동입장·단일팀 구성 등 스포츠 교류 등 남북협력 방안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또 문 대통령이 17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과 만찬에서 검찰개혁에 이어 '경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권력기관 개혁에 대한 추가 메시지가 나올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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