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필리핀 화산 폭발 어느정도야?’…하늘에서 본 화산재 잿빛세상

입력 2020.01.2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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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65㎞가량 떨어진 곳에서 발생한 탈(Taal) 화산 폭발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필리핀지진화산연구소는 현재 필리핀 탈(Taal) 화산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있다고 말하면서 지난 18일 하루 동안 787회의 '화산 지진'이 발생하는 등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탈 화산의 위험경보를 5단계 중 4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화산이 수 시간 또는 며칠 안에 위험한 수준의 폭발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는 뜻입니다.

당국은 대피령을 내린 반경 14㎞ 이내에 주민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검문소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당국에 허가를 받고 화산 폭발 현장에 급파된 KBS 취재진은 드론을 통해 생생한 모습을 보내왔습니다. 하늘에서 본 인근 마을은 화산재로 인해 잿빛 도시로 변해있었습니다.

필리핀 '탈 화산' 폭발 현장의 생생한 영상을 직접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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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20 11: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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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65㎞가량 떨어진 곳에서 발생한 탈(Taal) 화산 폭발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필리핀지진화산연구소는 현재 필리핀 탈(Taal) 화산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있다고 말하면서 지난 18일 하루 동안 787회의 '화산 지진'이 발생하는 등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탈 화산의 위험경보를 5단계 중 4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화산이 수 시간 또는 며칠 안에 위험한 수준의 폭발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는 뜻입니다.

당국은 대피령을 내린 반경 14㎞ 이내에 주민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검문소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당국에 허가를 받고 화산 폭발 현장에 급파된 KBS 취재진은 드론을 통해 생생한 모습을 보내왔습니다. 하늘에서 본 인근 마을은 화산재로 인해 잿빛 도시로 변해있었습니다.

필리핀 '탈 화산' 폭발 현장의 생생한 영상을 직접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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