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정상 운행…노조, 열차 운전 업무 지시 거부 ‘보류’

입력 2020.01.21 (05:57) 수정 2020.01.2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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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열차 운전 업무 지시에 대한 거부 방침을 보류하면서 오늘(21일) 서울 지하철 1~8호선은 정상 운행됩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늘 새벽 4시 기점으로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운전 업무 거부를 보류하고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면서 이후 열차는 정상 운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서울교통공사 측은 승무원의 운전 시간을 기존 4시간 30분에서 4시간 42분으로 늘렸습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 노조 측은 "21일 오전 4시부터 불법·부당한 업무지시를 거부하며 기관사가 열차운전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운전 업무 지시 거부를 예고했습니다.

그러나, 서울교통공사 측이 어제(20일) 승무원의 운전 시간을 다시 4시간 30분으로 돌리는 등 운전 시간 조정을 잠정적으로 철회하기로 했고, 노사 간 협의 끝에 노조 측이 오늘 새벽 철회 결정을 받아들였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교통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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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21 05:57:30
    • 수정2020-01-21 06:01:00
    사회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열차 운전 업무 지시에 대한 거부 방침을 보류하면서 오늘(21일) 서울 지하철 1~8호선은 정상 운행됩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늘 새벽 4시 기점으로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운전 업무 거부를 보류하고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면서 이후 열차는 정상 운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서울교통공사 측은 승무원의 운전 시간을 기존 4시간 30분에서 4시간 42분으로 늘렸습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 노조 측은 "21일 오전 4시부터 불법·부당한 업무지시를 거부하며 기관사가 열차운전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운전 업무 지시 거부를 예고했습니다.

그러나, 서울교통공사 측이 어제(20일) 승무원의 운전 시간을 다시 4시간 30분으로 돌리는 등 운전 시간 조정을 잠정적으로 철회하기로 했고, 노사 간 협의 끝에 노조 측이 오늘 새벽 철회 결정을 받아들였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교통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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