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영화 ‘기생충’, 비영어권 최초 ‘美 배우 조합상’ 수상 쾌거

입력 2020.01.21 (08:31) 수정 2020.01.2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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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남현종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연예계 이슈를 전해드리는 ‘연예가 핫뉴스’ 시간입니다!

조승우, 옥주현 씨 등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 중인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시상식 현장, 준비되어 있고요.

가수 이승철 씨와 배우 박보검 씨가 협업한 신곡 소식도 들어와 있습니다!

잘생긴 박보검 씨의 얼굴, 잠시 후에 확인해보시고요.

먼저, 미국에서 또 한 번 새로운 기록을 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기쁜 소식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영화 ‘기생충’이 또 하나의 수상 기록을 추가했습니다.

봉준호 감독과 영화 ‘기생충’ 배우들은 어제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26회 ‘미국 배우 조합상’에 참석했는데요.

송강호 씨를 비롯한 주연 배우 5명은 최고의 영예로 꼽히는 ‘앙상블상’ 후보였습니다.

[댄 레비 : "수상자는."]

[유진 레비 : "‘기생충’입니다!"]

[송강호 : "상징적이고 정말 의미가 있는 최고의 ‘앙상블상’을 받으니까 ‘우리가 영화를 잘못 만들지는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의 이 아름다운 기억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비영어권 영화가 이 상을 수상한 건 ‘미국 배우 조합상’이 시작된 1995년 이래 ‘기생충’이 최촌데요.

이번 시상식을 주최한 미국 배우 조합은 아카데미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단체인 만큼 다음 달 열릴 시상식에서의 수상 가능성도 더욱 높아진 상탭니다.

[봉준호/감독 : "우리가 어워즈 시즌을 레이스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오스카는 뭐 모르겠어요. 가보면 알겠죠."]

‘기생충’의 수상 행렬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하면서 배우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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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종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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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옥주현 씨 등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 중인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시상식 현장, 준비되어 있고요.

가수 이승철 씨와 배우 박보검 씨가 협업한 신곡 소식도 들어와 있습니다!

잘생긴 박보검 씨의 얼굴, 잠시 후에 확인해보시고요.

먼저, 미국에서 또 한 번 새로운 기록을 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기쁜 소식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영화 ‘기생충’이 또 하나의 수상 기록을 추가했습니다.

봉준호 감독과 영화 ‘기생충’ 배우들은 어제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26회 ‘미국 배우 조합상’에 참석했는데요.

송강호 씨를 비롯한 주연 배우 5명은 최고의 영예로 꼽히는 ‘앙상블상’ 후보였습니다.

[댄 레비 : "수상자는."]

[유진 레비 : "‘기생충’입니다!"]

[송강호 : "상징적이고 정말 의미가 있는 최고의 ‘앙상블상’을 받으니까 ‘우리가 영화를 잘못 만들지는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의 이 아름다운 기억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비영어권 영화가 이 상을 수상한 건 ‘미국 배우 조합상’이 시작된 1995년 이래 ‘기생충’이 최촌데요.

이번 시상식을 주최한 미국 배우 조합은 아카데미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단체인 만큼 다음 달 열릴 시상식에서의 수상 가능성도 더욱 높아진 상탭니다.

[봉준호/감독 : "우리가 어워즈 시즌을 레이스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오스카는 뭐 모르겠어요. 가보면 알겠죠."]

‘기생충’의 수상 행렬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하면서 배우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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