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귀성 24일 오전, 귀경 25일 오후 가장 혼잡”

입력 2020.01.21 (10:18) 수정 2020.01.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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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 고속도로 귀성길은 설 전날인 24일 오전에, 귀경길은 설날인 25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특히 이번 설은 귀성 기간이 짧아 귀경보다는 귀성 시간이 더 많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 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휴 기간 고속도로의 전 구간의 1일 평균교통량은 전년(하루 444만대)보다 6.2% 증가한 472만대로, 최대 1일 교통량은 설날 604만대로 작년 설날(하루 588만대)보다 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승용차 이용 시 고속도로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대전 4시간 20분, 서울∼부산 8시간 10분, 서울∼광주 6시간 50분, 서서울∼목포 7시간 10분, 서울∼강릉 4시간 20분 등으로 예측됐습니다.

귀경은 대전∼서울 4시간 10분, 부산∼서울 8시간, 광주∼서울 6시간 30분, 목포∼서서울 7시간, 강릉∼서울 3시간 50분 정도 걸릴 전망입니다.

정부는 고속도로와 국도의 임시개통, 갓길 차로 확대, 임시 감속차로 운영 등을 통해 차량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번 설에도 24∼26일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합니다. 평상시와 같이 통행권을 발권하거나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면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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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귀성 24일 오전, 귀경 25일 오후 가장 혼잡”
    • 입력 2020-01-21 10:18:40
    • 수정2020-01-21 10:26:13
    사회
올해 설 연휴 고속도로 귀성길은 설 전날인 24일 오전에, 귀경길은 설날인 25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특히 이번 설은 귀성 기간이 짧아 귀경보다는 귀성 시간이 더 많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 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휴 기간 고속도로의 전 구간의 1일 평균교통량은 전년(하루 444만대)보다 6.2% 증가한 472만대로, 최대 1일 교통량은 설날 604만대로 작년 설날(하루 588만대)보다 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승용차 이용 시 고속도로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대전 4시간 20분, 서울∼부산 8시간 10분, 서울∼광주 6시간 50분, 서서울∼목포 7시간 10분, 서울∼강릉 4시간 20분 등으로 예측됐습니다.

귀경은 대전∼서울 4시간 10분, 부산∼서울 8시간, 광주∼서울 6시간 30분, 목포∼서서울 7시간, 강릉∼서울 3시간 50분 정도 걸릴 전망입니다.

정부는 고속도로와 국도의 임시개통, 갓길 차로 확대, 임시 감속차로 운영 등을 통해 차량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번 설에도 24∼26일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합니다. 평상시와 같이 통행권을 발권하거나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면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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