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도 전국 무역항 정상 운영

입력 2020.01.21 (10:38) 수정 2020.01.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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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설 연휴 기간 항만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전국 무역항별로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설 연휴에 처리해야 할 화물이 있는 화주나 선주는 사전에 부두 운영사에 요청하면 화물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연휴 기간 긴급히 처리해야 할 화물이 발생하는 때를 대비해 항만근로자 교대 휴무, 긴급연락망 유지 등 비상운영 체계를 구축합니다.

이와 함께 항만에 입출항하는 선박을 지원하기 위해 항만 민원신고와 허가신청 업무를 처리하는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도 정상 운영하고, 시스템 장애 발생에 대비한 전담 인력도 24시간 대기할 계획입니다.

항만별로도 예선업체와 도선사 대기조를 편성해 평상시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선박에 필요한 선박연료공급업, 항만용역업, 선용품공급업 등 항만운송 관련 사업체도 설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영업하되 수요가 있으면 설 당일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해수부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항만운영 관련 업체의 연락처를 각 지방해양수산청과 항만공사 누리집에 게시할 계획"이라며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지방청별로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항만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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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에도 전국 무역항 정상 운영
    • 입력 2020-01-21 10:38:44
    • 수정2020-01-21 10:44:12
    경제
해양수산부는 설 연휴 기간 항만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전국 무역항별로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설 연휴에 처리해야 할 화물이 있는 화주나 선주는 사전에 부두 운영사에 요청하면 화물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연휴 기간 긴급히 처리해야 할 화물이 발생하는 때를 대비해 항만근로자 교대 휴무, 긴급연락망 유지 등 비상운영 체계를 구축합니다.

이와 함께 항만에 입출항하는 선박을 지원하기 위해 항만 민원신고와 허가신청 업무를 처리하는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도 정상 운영하고, 시스템 장애 발생에 대비한 전담 인력도 24시간 대기할 계획입니다.

항만별로도 예선업체와 도선사 대기조를 편성해 평상시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선박에 필요한 선박연료공급업, 항만용역업, 선용품공급업 등 항만운송 관련 사업체도 설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영업하되 수요가 있으면 설 당일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해수부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항만운영 관련 업체의 연락처를 각 지방해양수산청과 항만공사 누리집에 게시할 계획"이라며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지방청별로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항만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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