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한국당과 통합 논의창구 출범…당분간 비공개”

입력 2020.01.21 (10:44) 수정 2020.01.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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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보수당 하태경 책임대표는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을 위한 '양당 협의체'가 정식 가동된다고 밝혔습니다.

하 책임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대표단·청년 연석회의에서 "오늘부터 정식 출범하는 당 대 당 협의체를 통해 양당의 통합이 혁신통합, 이기는 통합이 될 수 있도록 강력히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 책임대표는 또 "혁신통합추진위원회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양당 협의체'는 당분간 비공개로 운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당 협의체'는 앞으로 '신설 합당'을 위한 법적 절차 등을 비공개로 협상하며. 새보수당의 협상 창구는 유승민 의원이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보수재건위원회가 될 전망입니다.

혁통위를 사임한 지상욱 수석대변인 자리에는 유의동 원내대표가 참여하게 됐습니다.

하 책임대표는 회의 이후 기자들을 만나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유승민 의원이 설을 앞두고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 "많은 국민이 바라고 있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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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21 10:44:54
    • 수정2020-01-21 10:55:11
    정치
새로운보수당 하태경 책임대표는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을 위한 '양당 협의체'가 정식 가동된다고 밝혔습니다.

하 책임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대표단·청년 연석회의에서 "오늘부터 정식 출범하는 당 대 당 협의체를 통해 양당의 통합이 혁신통합, 이기는 통합이 될 수 있도록 강력히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 책임대표는 또 "혁신통합추진위원회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양당 협의체'는 당분간 비공개로 운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당 협의체'는 앞으로 '신설 합당'을 위한 법적 절차 등을 비공개로 협상하며. 새보수당의 협상 창구는 유승민 의원이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보수재건위원회가 될 전망입니다.

혁통위를 사임한 지상욱 수석대변인 자리에는 유의동 원내대표가 참여하게 됐습니다.

하 책임대표는 회의 이후 기자들을 만나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유승민 의원이 설을 앞두고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 "많은 국민이 바라고 있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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