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지난해 경제, 어려움 속에서 선방…올해는 나아질 것”

입력 2020.01.22 (10:30) 수정 2020.01.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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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올해 경제는 지난해보다는 나아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2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2%로 나타났는데, 어려움 속에서도 선방한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경기 침체기에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통해서 유효수요를 창출해야 한다는 것은 경제학적 상식"이라며 "지난해 어려운 시기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 올해는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중 간 무역갈등도 어느 정도 수습됐고, 반도체 시장도 살아나고 있어 경제 심리가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다"면서 "올해는 지난해보다 확실히 나아지는 결과를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2018년에 비해 하락했고, 국민들의 아쉬움은 있겠지만, 전 세계 경제의 70%가 동시에 하락하는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국민과 정부가 합심해 2%를 지켜낸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지난해 분기별 경제성장률을 보면 1분기 -0.3%에서 4분기 1.2%로 나타난다"며 "연말로 올수록 개선되는 모습은 우리 경제에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이 높아질 것"이라며 "당정은 올해 국정 최우선 순위를 민생경제 활력에 두고 예산의 신속하고 정확한 집행을 목표로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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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22 10:30:20
    • 수정2020-01-22 10:32:45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올해 경제는 지난해보다는 나아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2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2%로 나타났는데, 어려움 속에서도 선방한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경기 침체기에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통해서 유효수요를 창출해야 한다는 것은 경제학적 상식"이라며 "지난해 어려운 시기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 올해는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중 간 무역갈등도 어느 정도 수습됐고, 반도체 시장도 살아나고 있어 경제 심리가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다"면서 "올해는 지난해보다 확실히 나아지는 결과를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2018년에 비해 하락했고, 국민들의 아쉬움은 있겠지만, 전 세계 경제의 70%가 동시에 하락하는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국민과 정부가 합심해 2%를 지켜낸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지난해 분기별 경제성장률을 보면 1분기 -0.3%에서 4분기 1.2%로 나타난다"며 "연말로 올수록 개선되는 모습은 우리 경제에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이 높아질 것"이라며 "당정은 올해 국정 최우선 순위를 민생경제 활력에 두고 예산의 신속하고 정확한 집행을 목표로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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