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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세계 최초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입력 2020.01.23 (06:11) 수정 2020.01.23 (06:38)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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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세계 최초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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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호주를 꺾고, 세계 최초로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도쿄행을 확정한 대표팀은 이제 사우디아라비아와 우승컵을 놓고 마지막 대결을 펼칩니다.

방콕에서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학범 감독은 8강전과 비교해 선발 명단을 5명이나 바꾸며 호주전 맞춤 전술을 꺼내 들었습니다.

김학범 감독의 선택은 주효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오세훈은 경기 초반부터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반 24분엔 날카로운 왼발 터닝 슛을 날렸지만, 골대를 맞아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초반 기선을 잡은 대표팀은 후반전엔 김대원을 앞세워 호주를 밀어붙였지만, 또다시 골대를 맞는 불운을 겪었습니다.

열릴 듯 열리지 않았던 호주의 골문.

그러나 집념의 김대원은 기어코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김대원은 후반 11분 이유현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왼발로 침착하게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이동경도 '특급 조커'의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이동경은 후반 31분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어 승부의 쐐기를 박았습니다.

호주를 2 대 0으로 꺾은 대표팀은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세계 최초의 9회 연속 진출이라는 대기록도 함께 세웠습니다.

[김대원/올림픽 축구 대표팀 : "두들기고 두들기다 보니깐 골이 들어갔던 것 같고, 올림픽 진출을 결정짓는 골을 넣을 수 있어서 기쁩니다."]

[김학범/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 : "1차 목표를 달성한 선수들에게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고요. 2차 목표는 챔피언을 하는 것입니다. 2차 목표를 향해 달려갈 생각입니다."]

태국에서 새 역사를 쓴 대표팀은 사흘 뒤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결승전에서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 한국 축구, 세계 최초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 입력 2020.01.23 (06:11)
    • 수정 2020.01.23 (06:38)
    뉴스광장 1부
한국 축구, 세계 최초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앵커]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호주를 꺾고, 세계 최초로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도쿄행을 확정한 대표팀은 이제 사우디아라비아와 우승컵을 놓고 마지막 대결을 펼칩니다.

방콕에서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학범 감독은 8강전과 비교해 선발 명단을 5명이나 바꾸며 호주전 맞춤 전술을 꺼내 들었습니다.

김학범 감독의 선택은 주효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오세훈은 경기 초반부터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반 24분엔 날카로운 왼발 터닝 슛을 날렸지만, 골대를 맞아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초반 기선을 잡은 대표팀은 후반전엔 김대원을 앞세워 호주를 밀어붙였지만, 또다시 골대를 맞는 불운을 겪었습니다.

열릴 듯 열리지 않았던 호주의 골문.

그러나 집념의 김대원은 기어코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김대원은 후반 11분 이유현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왼발로 침착하게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이동경도 '특급 조커'의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이동경은 후반 31분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어 승부의 쐐기를 박았습니다.

호주를 2 대 0으로 꺾은 대표팀은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세계 최초의 9회 연속 진출이라는 대기록도 함께 세웠습니다.

[김대원/올림픽 축구 대표팀 : "두들기고 두들기다 보니깐 골이 들어갔던 것 같고, 올림픽 진출을 결정짓는 골을 넣을 수 있어서 기쁩니다."]

[김학범/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 : "1차 목표를 달성한 선수들에게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고요. 2차 목표는 챔피언을 하는 것입니다. 2차 목표를 향해 달려갈 생각입니다."]

태국에서 새 역사를 쓴 대표팀은 사흘 뒤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결승전에서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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