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깬 손흥민, 보기 드문 ‘헤딩골’로 새해 첫 골

입력 2020.01.23 (07:00) 수정 2020.01.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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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에서 뛰는 손흥민이 한 달 넘게 이어지던 침묵을 깨뜨리고 2020년 새해 첫 골을 터트렸습니다.

손흥민은 오늘(23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1대 1로 맞선 후반 35분 헤딩으로 결승 골을 터트렸습니다. 델레 알리의 슈팅이 상대 선수를 맞고 공중으로 떴고, 골문으로 달려들던 손흥민이 머리로 밀어 넣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8일 번리전 환상 골 이후 7경기 동안 이어진 골 침묵을 마침내 깼습니다. 주로 양발을 자유자재로 활용해 슈팅하는 손흥민이 오랜만에 머리로 골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손흥민의 시즌 득점은 리그에서 터트린 6골과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넣은 5골을 합쳐 11골로 늘어났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38분 델리 알리가 터뜨린 선제골에 기여하고 결승 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에 2대 1 승리를 안겼습니다. 토트넘은 리그에서 이어지던 4경기 무승(2무 2패)의 사슬을 끊었습니다. 승점 34점이 된 토트넘은 리그 6위로 올라섰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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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묵 깬 손흥민, 보기 드문 ‘헤딩골’로 새해 첫 골
    • 입력 2020-01-23 07:00:35
    • 수정2020-01-23 10: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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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에서 뛰는 손흥민이 한 달 넘게 이어지던 침묵을 깨뜨리고 2020년 새해 첫 골을 터트렸습니다.

손흥민은 오늘(23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1대 1로 맞선 후반 35분 헤딩으로 결승 골을 터트렸습니다. 델레 알리의 슈팅이 상대 선수를 맞고 공중으로 떴고, 골문으로 달려들던 손흥민이 머리로 밀어 넣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8일 번리전 환상 골 이후 7경기 동안 이어진 골 침묵을 마침내 깼습니다. 주로 양발을 자유자재로 활용해 슈팅하는 손흥민이 오랜만에 머리로 골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손흥민의 시즌 득점은 리그에서 터트린 6골과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넣은 5골을 합쳐 11골로 늘어났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38분 델리 알리가 터뜨린 선제골에 기여하고 결승 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에 2대 1 승리를 안겼습니다. 토트넘은 리그에서 이어지던 4경기 무승(2무 2패)의 사슬을 끊었습니다. 승점 34점이 된 토트넘은 리그 6위로 올라섰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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