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우려 中 후베이성 TV 앵커, 마스크 쓰고 뉴스 진행

입력 2020.01.23 (14:11) 수정 2020.01.2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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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으킨 '우한 폐렴'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TV 앵커가 마스크를 쓴 채 뉴스를 진행해 사태의 심각성을 보여줬습니다.

관찰자망의 오늘 보도를 보면, 우한에 있는 후베이방송의 여러 앵커와 기자들은 어젯밤 방송 중에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이는 우한 폐렴 사망자와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춘제(春節·중국의 설)를 앞두고 우한시가 시내 대중교통과 외부로 가는 기차와 비행기, 시외버스 등을 중단하기 몇 시간 전에 나왔습니다.

앵커와 기자들이 마스크를 쓰는 것은 공중위생에 좋은 모범이 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특히 젊은층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되지만, 마스크는 오히려 잘 쓰지 않는 중노년층 뉴스 시청자들이 직관적으로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라는 누리꾼도 있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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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23 14:11:05
    • 수정2020-01-23 14:17:16
    국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으킨 '우한 폐렴'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TV 앵커가 마스크를 쓴 채 뉴스를 진행해 사태의 심각성을 보여줬습니다.

관찰자망의 오늘 보도를 보면, 우한에 있는 후베이방송의 여러 앵커와 기자들은 어젯밤 방송 중에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이는 우한 폐렴 사망자와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춘제(春節·중국의 설)를 앞두고 우한시가 시내 대중교통과 외부로 가는 기차와 비행기, 시외버스 등을 중단하기 몇 시간 전에 나왔습니다.

앵커와 기자들이 마스크를 쓰는 것은 공중위생에 좋은 모범이 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특히 젊은층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되지만, 마스크는 오히려 잘 쓰지 않는 중노년층 뉴스 시청자들이 직관적으로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라는 누리꾼도 있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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