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7일째…네팔 사고 현장 구조견·대형 드론 추가 투입 수색 재개

입력 2020.01.23 (14:26) 수정 2020.01.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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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안나푸르나 현지 구조팀이 군 특수부대 요원에 이어 구조견과 대형 드론을 본격 투입해 사고 현장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네팔 군·민간수색대는 실종 7일째를 맞은 현지시각 23일 오전 7시 45분부터 현장 수색을 재개했습니다.

구조 당국은 어제 사고 현장으로 공수한 구조견 2마리를 본격적으로 투입했습니다.

이 구조견들은 과거에도 대형 눈사태 조난 사고 때도 인명 구조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1일부터는 현장에 군 수색구조 전문 특수부대원 9명이 투입된 상태입니다.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이끄는 KT 드론수색팀도 오늘도 오전 8시부터 수색에 가세했습니다.

특히 기존 2대의 드론 외에 추가로 대형드론이 투입됩니다.

이 드론은 열 감지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기존 드론보다 체공 시간, 줌 기능 등이 더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는 금속탐지 장비 등으로 확보한 매몰추정지점을 직접 파헤치며 수색에 나섰지만, 실종자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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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종 7일째…네팔 사고 현장 구조견·대형 드론 추가 투입 수색 재개
    • 입력 2020-01-23 14:26:26
    • 수정2020-01-23 14:31:37
    국제
네팔 안나푸르나 현지 구조팀이 군 특수부대 요원에 이어 구조견과 대형 드론을 본격 투입해 사고 현장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네팔 군·민간수색대는 실종 7일째를 맞은 현지시각 23일 오전 7시 45분부터 현장 수색을 재개했습니다.

구조 당국은 어제 사고 현장으로 공수한 구조견 2마리를 본격적으로 투입했습니다.

이 구조견들은 과거에도 대형 눈사태 조난 사고 때도 인명 구조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1일부터는 현장에 군 수색구조 전문 특수부대원 9명이 투입된 상태입니다.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이끄는 KT 드론수색팀도 오늘도 오전 8시부터 수색에 가세했습니다.

특히 기존 2대의 드론 외에 추가로 대형드론이 투입됩니다.

이 드론은 열 감지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기존 드론보다 체공 시간, 줌 기능 등이 더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는 금속탐지 장비 등으로 확보한 매몰추정지점을 직접 파헤치며 수색에 나섰지만, 실종자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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