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 학생이 현직 경찰 폭행하고 폭언해 입건

입력 2020.01.23 (16:41) 수정 2020.01.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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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교 학생이 술에 취해 현직 경찰을 폭행하고 모욕한 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학생은 출동한 경찰관에게 "내 밑에서 기어다니게 해주겠다"는 등의 욕설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어제(22일) 소란 행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을 모욕하고, 발로 걷어차는 등 폭행을 저지른 혐의(공무집행방해 및 모욕)로 경찰대 4학년생 박 모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박 씨는 어제 오후 11시 30분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PC방에서 소란을 피워 신고를 당했고 이 과정에서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하고 욕설을 했습니다.

경찰대 4학년생인 박 씨는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5년 뒤면 기어다니게 해주겠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도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박 씨를 불러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확인하는 한편, 경찰대에도 관련 내용을 통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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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대 학생이 현직 경찰 폭행하고 폭언해 입건
    • 입력 2020-01-23 16:41:47
    • 수정2020-01-23 16:44:00
    사회
경찰대학교 학생이 술에 취해 현직 경찰을 폭행하고 모욕한 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학생은 출동한 경찰관에게 "내 밑에서 기어다니게 해주겠다"는 등의 욕설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어제(22일) 소란 행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을 모욕하고, 발로 걷어차는 등 폭행을 저지른 혐의(공무집행방해 및 모욕)로 경찰대 4학년생 박 모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박 씨는 어제 오후 11시 30분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PC방에서 소란을 피워 신고를 당했고 이 과정에서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하고 욕설을 했습니다.

경찰대 4학년생인 박 씨는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5년 뒤면 기어다니게 해주겠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도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박 씨를 불러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확인하는 한편, 경찰대에도 관련 내용을 통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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