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 설 연휴 비상근무

입력 2020.01.24 (09:15) 수정 2020.01.2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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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24일부터 27일까지 가축전염병 의심 신고등에 즉시 대응하기 위해 비상근무에 들어갑니다.

현재 경기·강원 북부 접경지역의 야생 멧돼지에서 ASF가 계속 확인되고 있고, 유럽과 대만, 러시아 등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병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중수본은 비상근무 기간 종합상황반 등 5개 대책반을 지속 운영하며 현장 방역관리와 긴급상황에 대비합니다.

귀성객과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방역 상 유의사항에 대한 홍보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귀성객에 대해 경기·강원 북부 접경지역의 입산을 자제하고, 성묘를 위해 부득이하게 출입해야 할 경우 방역용 출입문에 구비된 소독시설과 생석회로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축산농가에 대해서도 외부인 및 축산차량의 출입 통제, 시설 내외부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축산농가는 가축전염병이 의심되는 경우 각 지자체 또는 가축방역기관(☎1588-4060/9060)으로 즉시 신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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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 설 연휴 비상근무
    • 입력 2020-01-24 09:15:23
    • 수정2020-01-24 09:23:27
    경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24일부터 27일까지 가축전염병 의심 신고등에 즉시 대응하기 위해 비상근무에 들어갑니다.

현재 경기·강원 북부 접경지역의 야생 멧돼지에서 ASF가 계속 확인되고 있고, 유럽과 대만, 러시아 등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병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중수본은 비상근무 기간 종합상황반 등 5개 대책반을 지속 운영하며 현장 방역관리와 긴급상황에 대비합니다.

귀성객과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방역 상 유의사항에 대한 홍보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귀성객에 대해 경기·강원 북부 접경지역의 입산을 자제하고, 성묘를 위해 부득이하게 출입해야 할 경우 방역용 출입문에 구비된 소독시설과 생석회로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축산농가에 대해서도 외부인 및 축산차량의 출입 통제, 시설 내외부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축산농가는 가축전염병이 의심되는 경우 각 지자체 또는 가축방역기관(☎1588-4060/9060)으로 즉시 신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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