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차량 정체 빠르게 해소…현재 서울→부산 4시간 30분

입력 2020.01.24 (17:02) 수정 2020.01.2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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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 첫날인 오늘 새벽부터 고속도로 정체가 이어졌는데요,

정체가 절정이었던 정오가 지나며 막혔던 도로가 뚫리고 있다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문예슬 기자,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오늘 가장 막혔던 시간인 오후 12시가 지나가면서 고속도로 상황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제가 있는 서울요금소에서도 차들이 여유롭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설 연휴가 다른 때보다 짧다보니 하루 평균 교통량이 전년에 비해 많은 편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전국에 차량 461만 대가 고속도로로 나올 것으로 내다봤는데, 현재는 그 중 70% 이상이 빠져나간 상황입니다.

화면으로 도로 상황 자세히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목천 나들목 부근입니다.

아직 지나가는 차량이 많긴 하지만 속도가 크게 떨어지지는 않는 모습입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 나들목 부근입니다.

목포 방면으로 차량 속도가 떨어져 있고, 서울 방면은 원활합니다.

영동고속도로입니다.

화면으로 보시는 이천 나들목 부근은 아직 차량 이동이 많은 편인데, 나머지 구간은 크게 막히지 않습니다.

오후 5시 현재 서울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까지 4시간 30분 광주까지 3시간 30분 강릉까지 2시간 40분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저녁 7시에서 8시쯤이면 정체가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부터 모레 자정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다만 대체휴일인 월요일은 제외니까 착오 없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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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성길 차량 정체 빠르게 해소…현재 서울→부산 4시간 30분
    • 입력 2020-01-24 17:04:45
    • 수정2020-01-24 17:17:23
    뉴스 5
[앵커]

설 연휴 첫날인 오늘 새벽부터 고속도로 정체가 이어졌는데요,

정체가 절정이었던 정오가 지나며 막혔던 도로가 뚫리고 있다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문예슬 기자,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오늘 가장 막혔던 시간인 오후 12시가 지나가면서 고속도로 상황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제가 있는 서울요금소에서도 차들이 여유롭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설 연휴가 다른 때보다 짧다보니 하루 평균 교통량이 전년에 비해 많은 편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전국에 차량 461만 대가 고속도로로 나올 것으로 내다봤는데, 현재는 그 중 70% 이상이 빠져나간 상황입니다.

화면으로 도로 상황 자세히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목천 나들목 부근입니다.

아직 지나가는 차량이 많긴 하지만 속도가 크게 떨어지지는 않는 모습입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 나들목 부근입니다.

목포 방면으로 차량 속도가 떨어져 있고, 서울 방면은 원활합니다.

영동고속도로입니다.

화면으로 보시는 이천 나들목 부근은 아직 차량 이동이 많은 편인데, 나머지 구간은 크게 막히지 않습니다.

오후 5시 현재 서울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까지 4시간 30분 광주까지 3시간 30분 강릉까지 2시간 40분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저녁 7시에서 8시쯤이면 정체가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부터 모레 자정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다만 대체휴일인 월요일은 제외니까 착오 없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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