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우한 폐렴 사람간 전파력, 사스보다 낮고 메르스보다 높아”

입력 2020.01.24 (18:05) 수정 2020.01.2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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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사람간 전파력이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보다는 낮지만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보다는 높다고 파악했습니다.

WHO는 2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 간 전파되는 정도, 즉 재생산 지수를 1.4∼2.5로 제시했습니다.

이 수치가 1보다 크면 전염병이 감염자 한 명에게서 다른 사람 한 명 이상으로 전파된다는 의미입니다.

사스의 재생산 지수는 4이며, 메르스는 0.4∼0.9로 알려졌습니다.

WHO는 다만 추정치만으로 사람 간 전염 정도가 명확치 않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원인 역시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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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O “우한 폐렴 사람간 전파력, 사스보다 낮고 메르스보다 높아”
    • 입력 2020-01-24 18:05:38
    • 수정2020-01-24 18:16:19
    국제
세계보건기구 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사람간 전파력이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보다는 낮지만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보다는 높다고 파악했습니다.

WHO는 2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 간 전파되는 정도, 즉 재생산 지수를 1.4∼2.5로 제시했습니다.

이 수치가 1보다 크면 전염병이 감염자 한 명에게서 다른 사람 한 명 이상으로 전파된다는 의미입니다.

사스의 재생산 지수는 4이며, 메르스는 0.4∼0.9로 알려졌습니다.

WHO는 다만 추정치만으로 사람 간 전염 정도가 명확치 않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원인 역시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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