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정체 대부분 해소…“내일은 오전부터 정체”

입력 2020.01.24 (19:15) 수정 2020.01.24 (19: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설 연휴 첫날인 오늘 새벽부터 고속도로 정체가 이어졌는데요,

저녁이 되며 막혔던 도로가 대부분 뚫렸다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문예슬 기자! 고속도로 상황이 많이 좋아졌다고요?

[리포트]

네, 오후 7시에 접어들면서 하루종일 막혔던 도로가 거의 뚫리고 있습니다.

제가 있는 서울요금소에서도 차들이 여유롭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설 연휴가 다른 때보다 짧다 보니 하루 평균 교통량이 전년에 비해 많은 편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전국에 차량 461만 대가 고속도로로 나올 것으로 내다봤는데, 현재는 그중 80% 이상이 빠져나간 상황입니다.

화면으로 도로 상황 자세히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목천 나들목 부근입니다.

아직 지나가는 차량이 많긴 하지만 속도가 크게 떨어지지는 않는 모습입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 나들목 부근입니다.

목포 방면으로 차량 속도가 조금 떨어져 있고, 서울 방면은 원활합니다.

영동고속도로입니다.

화면으로 보시는 월곶 분기점 부근이 그나마 차량 이동이 많은 편이고 나머지 구간은 크게 막히지 않습니다.

오후 7시 현재 서울요금소를 출발하면 정체 없이 제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일은 많은 분들이 아침 일찍부터 성묘길에 나서며 오전 7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귀성길은 밤 11시, 귀경길은 새벽 2시가 지나야 완전히 뚫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오늘부터 모레 자정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다만 대체휴일인 월요일은 제외니까 착오 없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귀성길 정체 대부분 해소…“내일은 오전부터 정체”
    • 입력 2020-01-24 19:16:50
    • 수정2020-01-24 19:19:53
    뉴스 7
[앵커]

설 연휴 첫날인 오늘 새벽부터 고속도로 정체가 이어졌는데요,

저녁이 되며 막혔던 도로가 대부분 뚫렸다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문예슬 기자! 고속도로 상황이 많이 좋아졌다고요?

[리포트]

네, 오후 7시에 접어들면서 하루종일 막혔던 도로가 거의 뚫리고 있습니다.

제가 있는 서울요금소에서도 차들이 여유롭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설 연휴가 다른 때보다 짧다 보니 하루 평균 교통량이 전년에 비해 많은 편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전국에 차량 461만 대가 고속도로로 나올 것으로 내다봤는데, 현재는 그중 80% 이상이 빠져나간 상황입니다.

화면으로 도로 상황 자세히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목천 나들목 부근입니다.

아직 지나가는 차량이 많긴 하지만 속도가 크게 떨어지지는 않는 모습입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 나들목 부근입니다.

목포 방면으로 차량 속도가 조금 떨어져 있고, 서울 방면은 원활합니다.

영동고속도로입니다.

화면으로 보시는 월곶 분기점 부근이 그나마 차량 이동이 많은 편이고 나머지 구간은 크게 막히지 않습니다.

오후 7시 현재 서울요금소를 출발하면 정체 없이 제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일은 많은 분들이 아침 일찍부터 성묘길에 나서며 오전 7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귀성길은 밤 11시, 귀경길은 새벽 2시가 지나야 완전히 뚫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오늘부터 모레 자정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다만 대체휴일인 월요일은 제외니까 착오 없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