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우한 폐렴’에 모든 시외 버스 운행중단

입력 2020.01.25 (23:22) 수정 2020.01.2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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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도 베이징이 오는 26일(내일)부터 베이징과 다른 지역을 오가는 모든 버스의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우한 폐렴'을 막기 위해 베이징시가 이런 조치를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버스 운행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바이러스 예방과 통제 활동을 한층 강화한 베이징시는 서우두(首都)공항과 다싱(大興)공항은 물론 기차역, 지하철역 등에서 승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자금성과 만리장성 일부 구간 등 베이징의 유명 관광지도 이날부터 문을 닫았습니다.

한편 베이징시는 오는 27일부터 모든 단체관광 업무를 중단한다고 베이징청년보가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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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 ‘우한 폐렴’에 모든 시외 버스 운행중단
    • 입력 2020-01-25 23:22:48
    • 수정2020-01-26 01:00:46
    국제
중국 수도 베이징이 오는 26일(내일)부터 베이징과 다른 지역을 오가는 모든 버스의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우한 폐렴'을 막기 위해 베이징시가 이런 조치를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버스 운행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바이러스 예방과 통제 활동을 한층 강화한 베이징시는 서우두(首都)공항과 다싱(大興)공항은 물론 기차역, 지하철역 등에서 승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자금성과 만리장성 일부 구간 등 베이징의 유명 관광지도 이날부터 문을 닫았습니다.

한편 베이징시는 오는 27일부터 모든 단체관광 업무를 중단한다고 베이징청년보가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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