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 폐렴’에 국내·외 단체관광 중단…베이징 시외버스도 운행 중단

입력 2020.01.26 (00:56) 수정 2020.01.26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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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우한 폐렴'의 확산을 막기 위해 국내와 해외 단체관광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여행사협회는 문화관광부의 요구에 따라 오는 27일(내일)부터 여행사들이 호텔과 항공편 예약을 포함한 모든 단체관광 업무를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단체관광 업무는 이미 24일부터 중단된 상태입니다.

한편 수도 베이징시는 26일(오늘)부터 베이징과 다른 지역을 오가는 모든 버스의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버스 운행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바이러스 예방과 통제 활동을 한층 강화한 베이징시는 서우두(首都)공항과 다싱(大興)공항은 물론 기차역, 지하철역 등에서 승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자금성과 만리장성 일부 구간 등 베이징의 유명 관광지도 문을 닫았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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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26 00:56:21
    • 수정2020-01-26 01:09:51
    국제
중국이 '우한 폐렴'의 확산을 막기 위해 국내와 해외 단체관광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여행사협회는 문화관광부의 요구에 따라 오는 27일(내일)부터 여행사들이 호텔과 항공편 예약을 포함한 모든 단체관광 업무를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단체관광 업무는 이미 24일부터 중단된 상태입니다.

한편 수도 베이징시는 26일(오늘)부터 베이징과 다른 지역을 오가는 모든 버스의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버스 운행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바이러스 예방과 통제 활동을 한층 강화한 베이징시는 서우두(首都)공항과 다싱(大興)공항은 물론 기차역, 지하철역 등에서 승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자금성과 만리장성 일부 구간 등 베이징의 유명 관광지도 문을 닫았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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