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롱베이서 배 뒤집혀 60대 한국인 사망

입력 2020.01.26 (11:55) 수정 2020.01.2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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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유명 관광지 하롱베이에서 관광객을 태운 목선이 뒤집히는 사고로 60대 한국인 여성이 숨졌습니다.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은 현지시간 25일 오전 9시 30분쯤 베트남 북부 꽝닌성 하롱베이에서 관광객을 태운 목선이 전복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목선에 타고 있던 A(69)씨 등 가족 단위 한국인 관광객 14명이 물에 빠졌고, 이 가운데 A씨가 의식을 잃고 병원에 옮겨진 뒤 숨졌습니다.

당시 관광객들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A씨는 뒤집힌 배 밑에 갇혀 구조가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른 13명의 한국인 관광객은 현지 관광 가이드 등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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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하롱베이서 배 뒤집혀 60대 한국인 사망
    • 입력 2020-01-26 11:55:18
    • 수정2020-01-26 12:25:49
    국제
베트남의 유명 관광지 하롱베이에서 관광객을 태운 목선이 뒤집히는 사고로 60대 한국인 여성이 숨졌습니다.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은 현지시간 25일 오전 9시 30분쯤 베트남 북부 꽝닌성 하롱베이에서 관광객을 태운 목선이 전복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목선에 타고 있던 A(69)씨 등 가족 단위 한국인 관광객 14명이 물에 빠졌고, 이 가운데 A씨가 의식을 잃고 병원에 옮겨진 뒤 숨졌습니다.

당시 관광객들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A씨는 뒤집힌 배 밑에 갇혀 구조가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른 13명의 한국인 관광객은 현지 관광 가이드 등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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