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공관위, 컷오프 논의 등 본격 공천 작업…내일 2차 회의

입력 2020.01.26 (13:53) 수정 2020.01.26 (13: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설 연휴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천 작업에 들어갑니다.

공관위는 지난 23일 첫 회의에서 당헌·당규 검토와 함께 대략적인 운영 로드맵을 마련한 데 이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 두번째 회의를 엽니다.

공관위는 첫 단계로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되는 총선 후보 공모가 마무리될 때까지 컷오프 기준을 설정할 방침입니다.

앞서 한국당은 4·15 총선을 앞두고 '현역 의원 50% 물갈이' 방침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컷오프 기준은 여론조사, 의정활동 평가 등 다양한 지표를 반영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천 배제자가 정해지면 지역별 공천 순서와 함께 전략공천 지역이 결정됩니다.

영입 인사 활용 방안도 논의될 예정입니다.

앞서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정치 신인이 진입 장벽의 턱을 넘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한국형 완전 국민경선제'를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총선기획단에서 논의한 청년에 최대 50%의 가산점을 주는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당 공관위, 컷오프 논의 등 본격 공천 작업…내일 2차 회의
    • 입력 2020-01-26 13:53:05
    • 수정2020-01-26 13:56:46
    정치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설 연휴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천 작업에 들어갑니다.

공관위는 지난 23일 첫 회의에서 당헌·당규 검토와 함께 대략적인 운영 로드맵을 마련한 데 이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 두번째 회의를 엽니다.

공관위는 첫 단계로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되는 총선 후보 공모가 마무리될 때까지 컷오프 기준을 설정할 방침입니다.

앞서 한국당은 4·15 총선을 앞두고 '현역 의원 50% 물갈이' 방침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컷오프 기준은 여론조사, 의정활동 평가 등 다양한 지표를 반영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천 배제자가 정해지면 지역별 공천 순서와 함께 전략공천 지역이 결정됩니다.

영입 인사 활용 방안도 논의될 예정입니다.

앞서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정치 신인이 진입 장벽의 턱을 넘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한국형 완전 국민경선제'를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총선기획단에서 논의한 청년에 최대 50%의 가산점을 주는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