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4일 터키 동부에서 발생한 규모 6.8의 지진으로 사망자와 부상자가 늘고 있습니다.
터키 재난위기관리청(AFAD)은 지진이 발생한 동부 엘라지와 인근 말라티아에서 현재까지 38명이 숨지고 천 60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백 여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13명은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건 당국이 밝혔습니다.
또 지진으로 인해 80채 이상의 건물이 붕괴했으며, 천 채 이상이 훼손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재난 당국이 붕괴된 건물에서 45명을 구조해 낸 가운데 두살 난 아기와 엄마가 지진 발생 후 28시간 지나 구조돼 현지 방송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AP 통신은 본진 발생 이후 780차례 이상의 여진이 엘라지와 말라티아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20차례는 규모 4.0 이상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터키는 지각이 불안정해 지진이 잦은 곳으로 꼽힙니다.
1999년에는 터키 북서부에서 2차례 강진이 발생해 약 만 8천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2011년에는 규모 7.2의 강진이 동부 반주를 덮쳐 최소 52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터키 재난위기관리청(AFAD)은 지진이 발생한 동부 엘라지와 인근 말라티아에서 현재까지 38명이 숨지고 천 60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백 여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13명은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건 당국이 밝혔습니다.
또 지진으로 인해 80채 이상의 건물이 붕괴했으며, 천 채 이상이 훼손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재난 당국이 붕괴된 건물에서 45명을 구조해 낸 가운데 두살 난 아기와 엄마가 지진 발생 후 28시간 지나 구조돼 현지 방송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AP 통신은 본진 발생 이후 780차례 이상의 여진이 엘라지와 말라티아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20차례는 규모 4.0 이상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터키는 지각이 불안정해 지진이 잦은 곳으로 꼽힙니다.
1999년에는 터키 북서부에서 2차례 강진이 발생해 약 만 8천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2011년에는 규모 7.2의 강진이 동부 반주를 덮쳐 최소 52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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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동부 지진 사망자 38명·부상자 천 600여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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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27 02:44:13
이달 24일 터키 동부에서 발생한 규모 6.8의 지진으로 사망자와 부상자가 늘고 있습니다.
터키 재난위기관리청(AFAD)은 지진이 발생한 동부 엘라지와 인근 말라티아에서 현재까지 38명이 숨지고 천 60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백 여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13명은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건 당국이 밝혔습니다.
또 지진으로 인해 80채 이상의 건물이 붕괴했으며, 천 채 이상이 훼손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재난 당국이 붕괴된 건물에서 45명을 구조해 낸 가운데 두살 난 아기와 엄마가 지진 발생 후 28시간 지나 구조돼 현지 방송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AP 통신은 본진 발생 이후 780차례 이상의 여진이 엘라지와 말라티아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20차례는 규모 4.0 이상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터키는 지각이 불안정해 지진이 잦은 곳으로 꼽힙니다.
1999년에는 터키 북서부에서 2차례 강진이 발생해 약 만 8천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2011년에는 규모 7.2의 강진이 동부 반주를 덮쳐 최소 52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터키 재난위기관리청(AFAD)은 지진이 발생한 동부 엘라지와 인근 말라티아에서 현재까지 38명이 숨지고 천 60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백 여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13명은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건 당국이 밝혔습니다.
또 지진으로 인해 80채 이상의 건물이 붕괴했으며, 천 채 이상이 훼손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재난 당국이 붕괴된 건물에서 45명을 구조해 낸 가운데 두살 난 아기와 엄마가 지진 발생 후 28시간 지나 구조돼 현지 방송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AP 통신은 본진 발생 이후 780차례 이상의 여진이 엘라지와 말라티아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20차례는 규모 4.0 이상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터키는 지각이 불안정해 지진이 잦은 곳으로 꼽힙니다.
1999년에는 터키 북서부에서 2차례 강진이 발생해 약 만 8천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2011년에는 규모 7.2의 강진이 동부 반주를 덮쳐 최소 52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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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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