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국립공원 자락에 불 4시간여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0.01.27 (06:25) 수정 2020.01.2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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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6일) 밤 국립공원 계룡산 자락에서 난 산불이 임야 0.7ha를 태운 뒤 4시간 반만에 진화됐습니다.

어젯밤 8시 50분쯤 충남 공주시 반포면 계룡산 국립공원 자락 고청봉에서 불이 났습니다.불은 초속 8미터의 강풍을 타고 인근 마을까지 번지면서 2개 마을 130여가구, 280여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인력과 공주시청 공무원 등 인력 500여명과 소방장비 30여대를 동원해 4시간 반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당국은 마을 밭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주민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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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룡산 국립공원 자락에 불 4시간여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 입력 2020-01-27 06:25:27
    • 수정2020-01-27 06:55:14
    사회
어제(26일) 밤 국립공원 계룡산 자락에서 난 산불이 임야 0.7ha를 태운 뒤 4시간 반만에 진화됐습니다.

어젯밤 8시 50분쯤 충남 공주시 반포면 계룡산 국립공원 자락 고청봉에서 불이 났습니다.불은 초속 8미터의 강풍을 타고 인근 마을까지 번지면서 2개 마을 130여가구, 280여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인력과 공주시청 공무원 등 인력 500여명과 소방장비 30여대를 동원해 4시간 반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당국은 마을 밭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주민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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