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안철수의 최후통첩…손학규 만나 “내일까지 답 달라”

입력 2020.01.2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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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손학규 대표를 만나 "당을 살리기 위해 비대위를 구성해야 한다. 내일까지 답을 달라"고 제안했습니다.

안 전 의원은 오늘(27일) 오후 국회에서 손 대표와 만나 "당을 살리기 위해 지도체제 개편이 있어야 한다. 비대위원장은 자신에게 맡겨주면 열심히 하겠다"며 이같이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손 대표는 안 전 의원의 이 같은 제안을 수용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검토해보겠다."면서도 "안 전 의원이 얘기하는 것은 (탈당한) 유승민계가 얘기한 것과 다를 게 없다."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손 대표는 본격적인 대화에 앞선 모두발언에서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한 기대가 아주 크다. 안철수 현상을 일으킨 장본인"이라며 안 전 의원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안 전 의원은 내일(28일) 바른미래당 이동섭 원내대표 권한대행·권은희·이태규 등 안철수계 의원과 김관영·박주선·주승용 등 호남계 의원 등 당 소속 의원 17명과 오찬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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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27 20: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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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손학규 대표를 만나 "당을 살리기 위해 비대위를 구성해야 한다. 내일까지 답을 달라"고 제안했습니다.

안 전 의원은 오늘(27일) 오후 국회에서 손 대표와 만나 "당을 살리기 위해 지도체제 개편이 있어야 한다. 비대위원장은 자신에게 맡겨주면 열심히 하겠다"며 이같이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손 대표는 안 전 의원의 이 같은 제안을 수용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검토해보겠다."면서도 "안 전 의원이 얘기하는 것은 (탈당한) 유승민계가 얘기한 것과 다를 게 없다."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손 대표는 본격적인 대화에 앞선 모두발언에서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한 기대가 아주 크다. 안철수 현상을 일으킨 장본인"이라며 안 전 의원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안 전 의원은 내일(28일) 바른미래당 이동섭 원내대표 권한대행·권은희·이태규 등 안철수계 의원과 김관영·박주선·주승용 등 호남계 의원 등 당 소속 의원 17명과 오찬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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