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신종코로나 관련 30일 긴급위원회 재소집”

입력 2020.01.29 (22:02) 수정 2020.01.29 (22: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다시 한번 긴급 이사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국제적인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유엔 관계자 등에 따르면 WHO는 현지시간으로 내일(30일) 정오에 긴급 위원회를 재소집합니다.

이번 위원회는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이 최근 중국을 찾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면담한 이후 열리는 첫 회의로, 어떤 결론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국제적인 비상사태는 전문 자문 위원으로 구성된 긴급 위원회에서 권고안을 내면 사무총장이 이를 토대로 최종 선포 여부를 결정합니다. 현재 자문 위원은 모두 15명이며 비상사태 선포는 사무총장의 고유 권한입니다.

비상사태가 선포될 경우 해당 전염병 발생 국가에 교역, 여행 등을 자제하라는 권고가 각국에 전달되고 국제적 의료 대응 체계가 꾸려집니다.

앞서 WHO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긴급 이사회를 열고 아직 국제적인 비상사태로 선포할 단계는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WHO, 신종코로나 관련 30일 긴급위원회 재소집”
    • 입력 2020-01-29 22:02:00
    • 수정2020-01-29 22:12:25
    국제
세계보건기구 WHO가 다시 한번 긴급 이사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국제적인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유엔 관계자 등에 따르면 WHO는 현지시간으로 내일(30일) 정오에 긴급 위원회를 재소집합니다.

이번 위원회는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이 최근 중국을 찾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면담한 이후 열리는 첫 회의로, 어떤 결론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국제적인 비상사태는 전문 자문 위원으로 구성된 긴급 위원회에서 권고안을 내면 사무총장이 이를 토대로 최종 선포 여부를 결정합니다. 현재 자문 위원은 모두 15명이며 비상사태 선포는 사무총장의 고유 권한입니다.

비상사태가 선포될 경우 해당 전염병 발생 국가에 교역, 여행 등을 자제하라는 권고가 각국에 전달되고 국제적 의료 대응 체계가 꾸려집니다.

앞서 WHO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긴급 이사회를 열고 아직 국제적인 비상사태로 선포할 단계는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