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 오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긴급 현안보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늘(30일) 전체회의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대한 긴급 현안보고를 받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현장을 지휘 중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을 대신해 김강립 복지부 차관 등이 출석해 현황과 정부 대책 등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여야는 오늘 회의에서 잠복기 확진환자가 공항 검역 과정에서 제대로 걸러지지 못한 문제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의 상담원 부족 문제, 진단키트 확보 문제 등을 지적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 불안을 줄이기 위해 확진환자의 지역사회 이동경로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라는 요구도 나올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