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난해 성장률 2.3%…4분기엔 2.1%

입력 2020.01.30 (23:19) 수정 2020.01.3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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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4분기 2.1% 증가했다고 미 상무부가 현지 시각 30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분기인 3분기 성장률과 같은 수준으로, 전문가들의 예상치에도 부합하는 수치입니다. 이날 발표된 성장률은 속보치로 향후 집계되는 잠정치와 확정치에서 수정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지난해 연간 성장률은 2.3%로 집계됐습니다. 미국의 성장세는 대대적인 감세가 단행된 이듬해인 2018년에는 2.9%를 기록했습니다.

CNBC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2017년 말 감세 효과로 3% 성장을 달성할 수 있다고 자신했지만, 아직 현실화하진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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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30 23:19:01
    • 수정2020-01-30 23:55:23
    국제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4분기 2.1% 증가했다고 미 상무부가 현지 시각 30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분기인 3분기 성장률과 같은 수준으로, 전문가들의 예상치에도 부합하는 수치입니다. 이날 발표된 성장률은 속보치로 향후 집계되는 잠정치와 확정치에서 수정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지난해 연간 성장률은 2.3%로 집계됐습니다. 미국의 성장세는 대대적인 감세가 단행된 이듬해인 2018년에는 2.9%를 기록했습니다.

CNBC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2017년 말 감세 효과로 3% 성장을 달성할 수 있다고 자신했지만, 아직 현실화하진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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