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15번째 신종코로나 확진자는 수원 거주 40대 남성”

입력 2020.02.02 (11:09) 수정 2020.02.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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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5번째 확진환자가 경기 수원시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오늘(2일) 페이스북을 통해 "장안구 천천동 다가구 주택 거주자(43세 남성)가 감염증 확진 환자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염 시장은 "이 남성은 지난달 20일 중국 우한 방문 후 국내 4번째 확진 환자(평택시 거주)와 같은 비행기로 귀국해 29일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뒤 수원시가 자가격리 대상자로 모니터링을 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2월 1일 오후부터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발생해 해당 남성이 본인 차량으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고, 국군수도병원에 이송 격리된 뒤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원시는 확진 환자가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과 방문한 곳, 동선 등을 파악해 확인되는 대로 관련 내용을 신속하게 공개할 계획입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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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02 11:09:05
    • 수정2020-02-02 11:19:11
    사회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5번째 확진환자가 경기 수원시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오늘(2일) 페이스북을 통해 "장안구 천천동 다가구 주택 거주자(43세 남성)가 감염증 확진 환자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염 시장은 "이 남성은 지난달 20일 중국 우한 방문 후 국내 4번째 확진 환자(평택시 거주)와 같은 비행기로 귀국해 29일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뒤 수원시가 자가격리 대상자로 모니터링을 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2월 1일 오후부터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발생해 해당 남성이 본인 차량으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고, 국군수도병원에 이송 격리된 뒤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원시는 확진 환자가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과 방문한 곳, 동선 등을 파악해 확인되는 대로 관련 내용을 신속하게 공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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