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중국인 관광목적 단기비자 중단 검토…별도 입국장 개설”

입력 2020.02.02 (17:52) 수정 2020.02.0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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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에서의 한국 입국을 위한 비자 발급을 제한하고, 관광목적의 단기비자 발급 중단을 검토합니다.

중국에서 입국하는 외국인에게 비자 없이 입국을 허용하는 '제주도 사증 입국제도'도 일시적으로 중단합니다.

또 특별입국절차를 신설해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내외국인은 별도의 입국절차를 거치게 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중국 전용 입국장을 별도로 만들고 입국 시 모든 내외국인은 국내 거주지와 연락처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연락이 되는지 여부를 확인한 후 입국을 허용할 계획입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오늘(2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확대 중수본 회의 결과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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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02 17:52:23
    • 수정2020-02-02 21:32:19
    정치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에서의 한국 입국을 위한 비자 발급을 제한하고, 관광목적의 단기비자 발급 중단을 검토합니다.

중국에서 입국하는 외국인에게 비자 없이 입국을 허용하는 '제주도 사증 입국제도'도 일시적으로 중단합니다.

또 특별입국절차를 신설해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내외국인은 별도의 입국절차를 거치게 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중국 전용 입국장을 별도로 만들고 입국 시 모든 내외국인은 국내 거주지와 연락처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연락이 되는지 여부를 확인한 후 입국을 허용할 계획입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오늘(2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확대 중수본 회의 결과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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