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기승에 25개국서 중국발 여행객에 제한조치

입력 2020.02.02 (17:57) 수정 2020.02.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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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중국이나 중국 후베이 성에서 온 여행객을 대상으로 입국을 막는 나라가 25개국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국가이민관리국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중국 또는 신종코로나 발원지인 후베이성에서 온 여행객을 대상으로 입국 금지나 비자 제한을 하거나 중국 노선을 중단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는 나라는 24개다.

오늘 후베이성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한다고 발표한 대한민국을 포함하면 25개 국가입니다.

가장 엄격한 조치를 취한 국가는 미국과 싱가포르로 중국인이나 14일 이내에 중국을 다녀온 적이 있는 사람의 입국을 금지했습니다.

북한은 중국 관광객은 물론 중국 정부 대표단 등의 입국도 거부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말레이시아 등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후베이성 주민과 방문자의 입국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39개 국가는 중국에서 온 외국인의 입국을 막지는 않고 입국장에서 체온 검사를 하고 건강 상태 신고서를 제출받아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은 격리 관찰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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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코로나 기승에 25개국서 중국발 여행객에 제한조치
    • 입력 2020-02-02 17:57:15
    • 수정2020-02-02 18:03:15
    국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중국이나 중국 후베이 성에서 온 여행객을 대상으로 입국을 막는 나라가 25개국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국가이민관리국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중국 또는 신종코로나 발원지인 후베이성에서 온 여행객을 대상으로 입국 금지나 비자 제한을 하거나 중국 노선을 중단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는 나라는 24개다.

오늘 후베이성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한다고 발표한 대한민국을 포함하면 25개 국가입니다.

가장 엄격한 조치를 취한 국가는 미국과 싱가포르로 중국인이나 14일 이내에 중국을 다녀온 적이 있는 사람의 입국을 금지했습니다.

북한은 중국 관광객은 물론 중국 정부 대표단 등의 입국도 거부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말레이시아 등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후베이성 주민과 방문자의 입국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39개 국가는 중국에서 온 외국인의 입국을 막지는 않고 입국장에서 체온 검사를 하고 건강 상태 신고서를 제출받아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은 격리 관찰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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