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서 SUV 차량 2대 정면충돌…3명 사망·2명 중상

입력 2020.02.02 (22:20) 수정 2020.02.03 (04: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2일) 오후 4시 42분경 경기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 왕복 2차로에서 마주 오던 SUV 차량 2대가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 씨와 상대편 차량 뒷자리에 타고 있던 초등학생 쌍둥이 자매 등 모두 3명이 숨졌습니다.

또 운전석과 조수석에 타고 있던 쌍둥이 자매의 부모 2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A 씨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갔고, A 씨는 무면허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운전자의 음주 여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경기 포천소방서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포천서 SUV 차량 2대 정면충돌…3명 사망·2명 중상
    • 입력 2020-02-02 22:20:44
    • 수정2020-02-03 04:38:24
    사회
오늘(2일) 오후 4시 42분경 경기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 왕복 2차로에서 마주 오던 SUV 차량 2대가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 씨와 상대편 차량 뒷자리에 타고 있던 초등학생 쌍둥이 자매 등 모두 3명이 숨졌습니다.

또 운전석과 조수석에 타고 있던 쌍둥이 자매의 부모 2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A 씨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갔고, A 씨는 무면허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운전자의 음주 여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경기 포천소방서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