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서 집단 귀국한 독일인 2명 신종코로나 확진

입력 2020.02.02 (22:57) 수정 2020.02.0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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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집단 귀국한 독일인 가운데 2명이 감염자로 확진됐다고 차이트온라인 등 독일 현지언론이 현지시간으로 2일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독일 정부가 1일 오후 군용기 편으로 우한에서 프랑크푸르트로 이동시킨 독일인과 외국인 124명 가운데 독일인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확진 환자 2명은 탑승자 전원이 프랑크푸르트 공항 도착 직후 공항내 특수시설에서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감염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독일인 환자 2명은 프랑크푸르트대학 병원에서 격리 치료에 들어갔고 나머지 탑승객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잠복 기간인 2주간 슈투트가르트 인근 군 기지에 격리됐습니다.

이에 따라 독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는 이날 2명이 추가돼 모두 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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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한서 집단 귀국한 독일인 2명 신종코로나 확진
    • 입력 2020-02-02 22:57:37
    • 수정2020-02-02 23:18:25
    국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집단 귀국한 독일인 가운데 2명이 감염자로 확진됐다고 차이트온라인 등 독일 현지언론이 현지시간으로 2일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독일 정부가 1일 오후 군용기 편으로 우한에서 프랑크푸르트로 이동시킨 독일인과 외국인 124명 가운데 독일인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확진 환자 2명은 탑승자 전원이 프랑크푸르트 공항 도착 직후 공항내 특수시설에서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감염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독일인 환자 2명은 프랑크푸르트대학 병원에서 격리 치료에 들어갔고 나머지 탑승객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잠복 기간인 2주간 슈투트가르트 인근 군 기지에 격리됐습니다.

이에 따라 독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는 이날 2명이 추가돼 모두 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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