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3경기 연속골로 강호 맨시티 제압…시즌 13호골

입력 2020.02.03 (04:38) 수정 2020.02.03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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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이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강호 맨체스터 시티와의 중요한 승부에서 해결사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26분 추가 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지난달 23일 노리치 시티전 이후 3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13번째 골이었습니다. 손흥민의 골에 힘입어 토트넘은 맨시티를 2대 0으로 제압하고 리그 5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전반에는 다소 몸이 무거웠습니다. 하지만 후반 들어 토트넘의 모리뉴 감독이 손흥민을 최전방 공격수로 올리면서, 토트넘의 공격은 더욱 활기를 띠었습니다. 후반 17분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새롭게 입은 베르흐바인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한 명이 퇴장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맨시티를 압박했습니다. 손흥민은 이어, 후반 26분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멋진 오른발 중거리 슛을 성공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3경기 연속골로 득점 본능을 다시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은 오는 6일 사우샘프턴과의 FA컵 32강 재경기에서 시즌 14번째 득점에 도전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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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03 04:38:48
    • 수정2020-02-03 05: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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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이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강호 맨체스터 시티와의 중요한 승부에서 해결사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26분 추가 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지난달 23일 노리치 시티전 이후 3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13번째 골이었습니다. 손흥민의 골에 힘입어 토트넘은 맨시티를 2대 0으로 제압하고 리그 5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전반에는 다소 몸이 무거웠습니다. 하지만 후반 들어 토트넘의 모리뉴 감독이 손흥민을 최전방 공격수로 올리면서, 토트넘의 공격은 더욱 활기를 띠었습니다. 후반 17분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새롭게 입은 베르흐바인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한 명이 퇴장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맨시티를 압박했습니다. 손흥민은 이어, 후반 26분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멋진 오른발 중거리 슛을 성공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3경기 연속골로 득점 본능을 다시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은 오는 6일 사우샘프턴과의 FA컵 32강 재경기에서 시즌 14번째 득점에 도전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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