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확진자 다녀간 곳 ‘임시휴업’…명동성당 “성수대 폐쇄”
입력 2020.02.0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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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게 문이 닫힌 서울의 한 면세점.
관광객으로 붐벼야 할 주차장도 텅 비었습니다.
["원 데이? 원 데이? (노.)"]
기껏 찾아왔다 발길을 돌리는 관광객도 있습니다.
지난달 20일과 27일, 12번째 환자가 이 곳을 찾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어 제부터 임시 휴업에 돌입했습니다.
12번과 14번째 환자 부부가 두 차례 다녀간 영화관도, 어제 오후부터 상영하던 영화를 멈추고 임시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CGV 관계자 : "상영 중인 상영관 별로 들어가서 별도로 안내를 했고, 거기에 대해서 고객님들이 잘 따라주셔서 혼선 없이 다 퇴장하셨습니다."]
신자도 수녀도, 마스크를 쓴 채 걸음을 옮기는 서울 명동성당.
이곳에선 성수대와 성가책이 자취를 감췄습니다.
여러 명이 성수에 손을 담그고, 책장을 넘기는 과정에서 전염될수 있다는 우려때문입니다.
[인재용/서울시 송파구 : "불안감이 없는 건 아닌데요. 휴대용 알콜 손소독제도 있거든요. 그런것도 지참해서 사용하고 하면 그래도 잘 넘길 수 있지 않을까..."]
지난달 26일 6번째 확진자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 서울 명륜교회는 아예 예배를 취소하고, 인터넷에 설교 영상을 올려 예배를 대신했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관광객으로 붐벼야 할 주차장도 텅 비었습니다.
["원 데이? 원 데이? (노.)"]
기껏 찾아왔다 발길을 돌리는 관광객도 있습니다.
지난달 20일과 27일, 12번째 환자가 이 곳을 찾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어 제부터 임시 휴업에 돌입했습니다.
12번과 14번째 환자 부부가 두 차례 다녀간 영화관도, 어제 오후부터 상영하던 영화를 멈추고 임시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CGV 관계자 : "상영 중인 상영관 별로 들어가서 별도로 안내를 했고, 거기에 대해서 고객님들이 잘 따라주셔서 혼선 없이 다 퇴장하셨습니다."]
신자도 수녀도, 마스크를 쓴 채 걸음을 옮기는 서울 명동성당.
이곳에선 성수대와 성가책이 자취를 감췄습니다.
여러 명이 성수에 손을 담그고, 책장을 넘기는 과정에서 전염될수 있다는 우려때문입니다.
[인재용/서울시 송파구 : "불안감이 없는 건 아닌데요. 휴대용 알콜 손소독제도 있거든요. 그런것도 지참해서 사용하고 하면 그래도 잘 넘길 수 있지 않을까..."]
지난달 26일 6번째 확진자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 서울 명륜교회는 아예 예배를 취소하고, 인터넷에 설교 영상을 올려 예배를 대신했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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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03 07:01:19
굳게 문이 닫힌 서울의 한 면세점.
관광객으로 붐벼야 할 주차장도 텅 비었습니다.
["원 데이? 원 데이? (노.)"]
기껏 찾아왔다 발길을 돌리는 관광객도 있습니다.
지난달 20일과 27일, 12번째 환자가 이 곳을 찾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어 제부터 임시 휴업에 돌입했습니다.
12번과 14번째 환자 부부가 두 차례 다녀간 영화관도, 어제 오후부터 상영하던 영화를 멈추고 임시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CGV 관계자 : "상영 중인 상영관 별로 들어가서 별도로 안내를 했고, 거기에 대해서 고객님들이 잘 따라주셔서 혼선 없이 다 퇴장하셨습니다."]
신자도 수녀도, 마스크를 쓴 채 걸음을 옮기는 서울 명동성당.
이곳에선 성수대와 성가책이 자취를 감췄습니다.
여러 명이 성수에 손을 담그고, 책장을 넘기는 과정에서 전염될수 있다는 우려때문입니다.
[인재용/서울시 송파구 : "불안감이 없는 건 아닌데요. 휴대용 알콜 손소독제도 있거든요. 그런것도 지참해서 사용하고 하면 그래도 잘 넘길 수 있지 않을까..."]
지난달 26일 6번째 확진자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 서울 명륜교회는 아예 예배를 취소하고, 인터넷에 설교 영상을 올려 예배를 대신했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관광객으로 붐벼야 할 주차장도 텅 비었습니다.
["원 데이? 원 데이? (노.)"]
기껏 찾아왔다 발길을 돌리는 관광객도 있습니다.
지난달 20일과 27일, 12번째 환자가 이 곳을 찾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어 제부터 임시 휴업에 돌입했습니다.
12번과 14번째 환자 부부가 두 차례 다녀간 영화관도, 어제 오후부터 상영하던 영화를 멈추고 임시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CGV 관계자 : "상영 중인 상영관 별로 들어가서 별도로 안내를 했고, 거기에 대해서 고객님들이 잘 따라주셔서 혼선 없이 다 퇴장하셨습니다."]
신자도 수녀도, 마스크를 쓴 채 걸음을 옮기는 서울 명동성당.
이곳에선 성수대와 성가책이 자취를 감췄습니다.
여러 명이 성수에 손을 담그고, 책장을 넘기는 과정에서 전염될수 있다는 우려때문입니다.
[인재용/서울시 송파구 : "불안감이 없는 건 아닌데요. 휴대용 알콜 손소독제도 있거든요. 그런것도 지참해서 사용하고 하면 그래도 잘 넘길 수 있지 않을까..."]
지난달 26일 6번째 확진자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 서울 명륜교회는 아예 예배를 취소하고, 인터넷에 설교 영상을 올려 예배를 대신했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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